일주일간 쓰면서 소감은

게임 외의 컨텐츠 용도로는

내,외부 디스플레이 할거 없이 이거 뭐야....진짜 맞아? 싶은 좋은 배터리 효율을 보여줍니다.

다만 메시징, 웹 브라우징 등 생활 용도에서는 그냥 괜찮아 정도 입니다.

새폰이라 일하면서도, 집에 있으면서도 자꾸 만지작 거린거 치곤 만족스러워요.

개인적인 평은 아이폰13프로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장점이자 단점같은데 안드로이드는 항상 뒤에서 열일하고 있습니다.

구글 포토든, 카톡이든 언제나 뒤에서 열일 해놓고 내가 사용할 때 이미 상이 다 차려져있고

아이폰은 필수적인 기능 외에는 '스탠바이' 상태에서 내가 사용하면 야 상차려!!! 느낌이라

이 둘의 차이가 배터리 차이를 만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용환경은 화면 회전 끄고, 돌비 사운드 켜준거 말곤 정말 아무 셋팅도 하지 않았습니다.

일부러 처음 던져주는 셋팅 그대로 사용해봤습니다.

생전 처음 SmartThings인가도 TV, 워치, 버즈 등 다 연결 해봤습니다.

사용 환경은 와파 셀룰러 반반이라 보면 될거 같고....

아패미니6를 가지고 있지만 컨텐츠를 소모하기 위해 별도의 기기를 따로 쓰는 것이 생각보다 귀찮은 일이라는 걸 깨닳았씁니다.

외부 필름 붙이느라 뒤집어서 낑낑댔더니 내부 테두리 플라스틱에 흠집이 생겨 가슴이 좀 아프고...

외부 필름은 10장까서 붙여봤는데 하단 테두리가 다 조금씩 올라오네요.

카플레이를 못써서 아쉽지만 거치대에 놓고 티맵, 스포티파이 앱 페어 해두고 띄우면

든든합니다. 아무래도 작동 전부를 폰에서 하니까 충전하지 않고 사용해도 발열이 꽤 있습니다.

제가 뭘 쓰던 버그, 오류에 둔감한데...태스크바가 유난히 OneUI를 죽이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외에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7일에 아이폰14프로도 직구해서 받아보고 생각해야겠어요.

이런말은 하기 싫은데....

정말 워치 폴드 들고 있으니까 뭐야 아저씨 같다를 일주일 동안 세번은 들었네요.

그냥 참고 있다가 기회가 생기니 한 말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