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인터넷에서 싸움 나는건 용어부터
- AurA
- 조회 수 1087
- 2022.10.19. 18:27
시작됩니다. 내 생각에는 몇억있으면 부자고 쟤 생각에는 수십억 있어야 부자인데 부자에 관해 이야기가 될리가 없습니다.
근데 이런 형이상학적인 단어도 아닌데 대체재는 그냥 경제 용어입니다.
한 상품의 가격이 상승하면 다른 상품의 수요가 증가 할때 대체재 라고 합니다.
아이패드는 갤럭시 탭의 대체제 일까요? 경제학적으로 따지면 아이패드 가격이 비싸지면 공책 수요가 늘어나도 대체제 일지도 모릅니다.
물론 용어가 사회적으로 팽창 되는 경우는 많습니다만 저라면 그냥 '나에게는' 갤럭시 탭은 아이패드를 대체 하지 못한다 라고 할것 같습니다.
언어에는 사회성이라는 것도 있죠
경제적용어로 전문적인용어로 그렇게 쓰일 수는 있겠지만
역사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많이 사용한다면 사회적인 용어로도 많이 가야죠
대부분의 전문업계에서도 대체적으로 전문용어를 자제하고 사람들이 알아듣기 편한 용어들을 많이쓰려고 노력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보통 대체제라고하면 어떤걸 생각하나요?
어느 유명 브랜드
대체제로 이걸쓴다
에가깝지 않나요?
아무리 전문용어가 있다하더라도
인구의 99.9%가 다른용어를 쓴다면 바꾸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현대적인 국어도 그방향으로 나아가고 있구요..
저도 전문적인 용어 쓰는직종이지만 그게 맞다고 생각하네요
전 판매량에 대해 얘기한적도 없습니다.
대부분이 생각하는 대체제란
어떤 사물의 기능을 대체할 수 있다에
가깝지
경제적용어처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을까요?
기본적인 국어 사전적용어나
사용용례상에도 어떠한 경제적인뜻을 표현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전공자들끼리 얘기할때 쓰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
제가 일하는 전문용어로 다른사람들과 토론하거나 논하면 그게 이야기가 통하나요..?
그 이야기가 통하려면
그 용어에 대해 전부가 이해하고 있다는 전제가 되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용어 이해에 서로 오해가 있을수 있는것 같다라고 말씀하신다면 모를까 유체이탈 화법이라니요
경제를 전공안하고 경제전문용어(?)를 안쓰면 유체이탈국어를 사용하는 것인가요...당황스럽습니다.
판매량이란 단어에 민감하게 반응할게 아니고
그냥 순수하게 아이패드가 비싸져서 가성비가
떨어졌고 일반 사용자에게 기능이나 용도상
대체가 가능하다라고 주장한다면 그렇게 느끼고
갤럭시 탭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어서 조금이라도
수치상 변화가 보여야 되는거 아닌가 합니다
최소한 국내 판매량에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