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 위로해주세요

소나기
조회 수 662
2022.11.02. 14:40

그냥 따뜻한 위로가 필요합니다.

아버지께서 골수이형성증을 진단 받으셨습니다.

급성백혈병의 원인이 되는 병이라는데...

그래서 계속 피곤함을 느끼시고, 건강검진 때 피를 못만든다고 나온 거였습니다.

80세... 참 오래 사셨다면 산 연세지만, 저는 아버지가 곁에 더 계셨으면 합니다.

손주도 빨리 보여드리고 싶고... 잘 사는걸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건강이 더이상 악화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보살펴 드려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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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best1등소나기
									2022.11.02. 14:42									
추가로 마음 같아서는 골수 이식 해드리고 싶은 마음에, 제 검사 일정을 잡으려고 여쭤보니, 연세 때문에 수술도 불가능 하다고 하여 착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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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여우비
									2022.11.02. 14:44									
좋은곳이라도 많이가보시는게 ㅠ 힘내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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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연월마호
									2022.11.0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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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애는물어요
									2022.11.02. 14:51									
본인께서 그렇게 생각이 있으시지 않고선 호상이란 없는거 같습니다 100세 시대 소리도 나오잖아요 아버님도 선생님도 후회 없으실만큼 좋은일들 많이 생기실때까지 쭉 건강 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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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4프로
									2022.11.02. 15:36									
고생이십니다... 큰 병원 가셔서 잘 관리하시면 나으실 수 있으실겁니다. 쾌유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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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럭펄럭
									2022.11.02. 15:43									
요세는 의학이 발전했으니 좋은 결과 있으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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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mer																				
									2022.11.03.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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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한잔
									2022.11.02. 17:21									
골수이식수술도  70세이상 고령이라면   회복시간도  더디다는 말도  있습니다.   아버님의  추억의  장소  동행하면서    편안한  시간  공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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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은배송을늦출뿐
									2022.11.02. 20:48									
ㅜ 좋은데도 다니시고 즐거운 일들 많이 하시면 그 힘으로 쾌차 하실수도 있지요.
힘 내시길 바랍니다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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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hn
									2022.11.03. 08:13									
답답하고 괴로운 마음이실것 같습니다. 부정적인 생각이 많이 드시겠지만 케이스가 다 다르니 속단할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치료 잘 받으시면서 좋은 추억들 많이 만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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