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시리즈부터 갑자기 미쳤습니다.

14일반 14플러스모델은 매력을 거의 없게 만들어 놓고선 프로모델의 모든 혁신과 신기능 신기술등을 집약시켰습니다. 심지어 14부터는 그 흔한 패밀리룩도 안맞추는 경이로운 모습을 보여주었죠.(다이나믹 아일랜드,노치)

성능차별도 13부터 GPU코어수로 차별하더니 이젠 아예 1년을 벌어놨고요. 12시리즈의 판매량이 6s를 이어선 역대최고의 판매고를 찍었지만 솔직히 12프로 시리즈는 그다지 지금보면 매력은 없습니다.

프로라인업의 출범이후 프로와 일반의 차이가 가장 적었었던적도 12였었죠. 그결과 일반라인업,그중 베이직모델의 판매량 비중은 미쳐날뛰었죠. 하지만 애플이 욕심이 난걸까요. 바로 13부터 그 기조를 바꾸었죠.

일반의 변화점은 그저 최소한으로 프로모델에선 신기술 신기능을 모두 넣었죠. 그결과 135만원 149만원부터 시작해 200만원대로 끝나는 스마트폰이 1억이 한참넘는 전체 판매량중 무려 47%라는 기염을 토하게 되었죠. 그리고 13에서 "아 이것도 되네 ㅋㅋ"

라고 배운 애플은...

14시리즈부터 현재 보는 상황을 만들었습니다. 12때까지 애플의 판매량을 견인해오던 일반이라는 라인업이 재고가 남아돌고 언제나 언제든지 전색상 전용량을 살 수 있으며 생산량은 감축되고 프로라인업으로 그자리를 꽉꽉채우는...다 의도된거라는게 정설이죠. 나누기만 해도 다이나믹 아일랜드라는 14시리즈 변화의 핵심중 핵심이 없고 카메라는 원래도 큰 차이가 더 커졌으며 안드로이드에선 10만원대에서도 있는 120hz는 커녕 90hz도 없으며 전작,전전작과도 큰 차이는 없는데 가격은 전작프로와 같은가격(14플러스) 아무리 봐도 너어무 매력이 없죠.

이로써 가장비싼걸 가장 많이 팔자는 모든 장사꾼들의 꿈을 이룬 우리의 애플 15시리즈에선 프로와 일반에서도 그치지 않고 12시리즈처럼 프로와 울트라(프로맥스)도 다시 차이를 둔다는데 언제까지 갈지..아님 이것이 영원할지 정말 궁금합니다..대단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