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들도 솔직히 수수료 3~4%는 받아야 EMV 수수료와 애플 페이 수수료가 포함되어 애플 페이 같은 신규 페이 서비스를 도입할 수가 있는데 정부의 지속적인 카드 수수료로 인하여 1% 도 안 되죠. 그럼 애플 페이 같은 신규 페이 서비스를 도입하면 무조건 적자라 그동안 누구도 쉽게 나서서 도입을 못했던 거라 좀 아쉬운 면도 있습니다. OECD 국가대비 우리나라가 카드 수수료가 낮다는데 굳이 정부가 강제적으로 거의 낮추다시피 했어야 했을까 물론 소상공 이나 소비자 입장에선 분명 좋기는 합니다

EMV는 대형 카드사 브랜드들이 지들끼리 만든 규격인데 점유율 깡패들이 모여서 만든거라 표준이 되다시피 했으니 우리나라도 지하철 개찰구나 버스 단말기 같은 것들 EMV로 싹 바꾸면 편하지 않을까 싶긴 한데 결국 돈 이겠죠. 단말기 바꾸는 비용도 돈이고 EMV 수수료도 사람들 한텐 부담이고...

뭐 여러가지 장단점이 있다는점에는 저도 인정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신용카드는 해외와는 다른 의도로 시작한걸로 알고있네요.. 그래서 수수료인하도 그거의 일환인걸로 알고요..(처음부터 소득확인용인걸로 압니다)

지하경제 양성화에 세운 공이 혁혁하긴 하죠 ㅋㅋ

글구 아래댓글처럼.. 교통카드가 꼭 실시간으로 할 필요는 없죠.. 심지어 티머니/캐시비 교통카드도 NFC표준규격으로 만든건데 말이쥬

이게 카드사 마다 다른데 후불 교통카드 기능을 신청해야만 컨택리스 마크가 붙어있고 지원된다는 경우가 있고, 후불 교통카드 기능을 신청하지 않아도 마크 붙어있고 지원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군요. 근데 저 마크 있어도 결국 후불 교통카드는 페이온으로 되는 거겠죠?

저도 우리나라도 그런 방식이면 편할 것 같긴 한데 대신 일본도 작년에 기사 보니 일부 지역 지하철 역에서 개찰구에 비자 탭 투 페이 결제 도입한 것 같던데 펠리카 방식 사용하는 스이카 보단 느리다는 말도 있더군요 ㅠㅠ

네 스이카보단 느릴 겁니다. 런던에서 체감 속도는 우리나라 페이온보다 조금 느리더군요 ㅋㅋ

헐 페이온 보다 느리나요? 그건 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