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동기랑 안부연락하다가(학교는 잘 적응했는지 등) 친구가 청주 잠깐 들린다고(제천에서 학교다니는데 본가가 천안이고 청주에서 버스갈아탈거고 1시간이 빈다고하더라고요)

저 시간되면은 만나자해서 마침 저도 약속없던터라+설날에 볼뻔했다가(마침 큰집이 청주라하더라고요 저는 친가, 외가, 본가, 학교 다 청주입니다) 아쉽게도 알바때문에 결국 못봤던지라 오케이 콜을 외쳤네요

마지막으로 본게 10월 말이였는데(동기는 전역이 저보다 빨라 말출 복귀한 다음날인가그렇고 저는 30일짜리 말출을 나가기 전날이였을겁니다) 심지어 그날 평일이여서 연등도 없었을겁니다😭

둘이라도 만나니 좋네요 군대에서도 솔직히 제일 잘맞는다고 생각한 친구였거든요

동기가 저까지 12명인데 지역도 제각각이지만(수도권,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거의 대학교다니거나 사회생활을 하니 다 모이긴 무리일거고 기회되는 친구들만이라도 연락하며 지내려고요

다음을 기약하며 보기로했습니다😊(다음에는 제가 제천이나 천안 놀러가거나(제천가면 타처부였지만 군대 맞선임도 있습니다 ㅋㅋ) 아니면 동기 청주오면 또 보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