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폰은 mst+nfc의 앱카드 방식 / 워치는 emv contectless nfc가 동시에 한개의 카드를 등록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겠네요  

그렇게 워치만 EMV 방식으로 작동시키는건 카드사 동의만 얻는다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예시로 지금 한장의 카드로도 EMV NFC인 애플페이랑 삼성페이에 동시에 등록 할 수 있으니까요. 

아 진짜요???ㄷㄷㄷ EMV가 앱카드에 비해 완전 자유도가 높군요 결국 삼성의 의지에 달렸군요

EMV가 자유도가 높다기보다 워치 삼페와 폰 삼페가 아예 별개의 서비스가 되는거라서 가능한거죠.

꼭 EMV가 아니더라도 삼페 MST와 LG페이 WMC 양쪽에 한 카드를 등록해도 문제 없이 작동했으니까요.

우선 삼성페이 유료화라는게 특정 성향 커뮤니티에서 수수료 넣는다는 루머를 그렇게 부르던데, 아시다시피 수수료가 붙어도 고객이 내는게 아니라 카드사들이 내는겁니다.

 EMV사용 여부와는 별도로 삼성이 받을 수수료에 대한 얘기라서 EMV랑은 상관 없을 것 같네요

국내법상 결제수수료를 소비자에게 전가할 수 없게 되었있습다. 카드사가 내는거죠. 근데 카드사가 내는게 뭐 소비자가 내는거 아니겠습니까ㅋㅋㅋ연회비를 올린다던지, 혜택을 축소한다던지

그러니까요 ㅋㅋㅋ 저걸 유료화 루머라고 보면 애플페이는 이미 유료인건데 그건 교묘하게 가리더라고요.

그리고 저 글 읽고 생각난건데 이렇게 되면 걍 기어 S3 셀룰러 MST도

워치에서 결제 요청 (via LTE) -> 폰에서 결제요청 -> 일회용카드번호 생성 -> 일회용카드번호를 워치로 전송 의 매커니즘이겠네요..  폰-BT와 마찬가지로 생각하면 말이죠, BT대신 LTE 쓰는 느낌이랄까요

아하 그래서 "이동통신망을 통한 페어링" 이라는 어색한 표현을 썻군요

밥좀 먹고 생각을 좀 정리해보니까 삼성 입장에서는 국내에서 워치 삼성페이를 굳이 열어줄 필요가 없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국내 간편결제에서 독보적인 위치이고,

법률해석도 귀찮고,

애플페이가 들어온 현재는 모르겠지만 그 당시까지만 해도 nfc포스기 보급률조차 처참했고,

그렇다고 앱카드 방식으로 3중으로 가상번호를 전달해서 결제하기에는 어차피 nfc보급률도 처참하니까 굳이 시간과 돈을 들여서 열어줄 필요를 못 느꼈다!!

이렇게 대강 이해가 됩니다 

애플페이는 폰, 워치에서 보안토큰을 통하여 자체적으로 가상 카드번호를 만들수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네트워크가 차단된 상황이나, 워치 단독결제도 됩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국내법상 걸리지 않나봅니다. 

삼성폰/갤럭시워치는 뭐로 결제하던지 취소가 가능합니다 같은 카드란 소리죠

카드 1개를 가지고 결제할때 마다 1회용 카드번호를 만듭니다. 그리고 이걸 전송하는 방식입니다

아이폰/애플워치는 두개가 그냥 다른 카드입니다 보이는 플라스틱 카드 뒷자리는 다르지만

어플 들어가서 안에 가상번호 보면 두개 번호가 다릅니다

따라서 애플워치로 결제한 건을 아이폰에서 취소 못합니다 (즉 보이는건 같을지언정 실제로 가상번호가 다르게 발급된 다른카드임)

삼성페이(한국): 플라스틱 카드로 부터 결제시마다 서버랑 통신하여 일회용 카드를 만듦 (LTE 必)

애플페이(한국): 플라스틱 카드로부터 애플페이 등록 단말 마다 새로 번호가 부여된 카드를 생성

새로 부여된 카드에서 토큰을 만드는 방식 (오프라인가능)

대충은 이렇게 이해하시면 되고 "저게 카드복제냐?" 에 관한 소견은 어차피 금감위 넘어갔기때문에 국내법 위반 사항은 아닌 듯 보입니다

어차피 독보적이고, nfc포스기의 비중도 높지 않은 와중에, 워치에서 앱카드방식으로 굳이 복잡하게 가상카드번호를 3중으로 받아올 바엔 걍 워치는 안해줘야겠다...이런 마인드인 것 같습니다.

기어s3시절 삼페는 결제할때마다 매번 pw입력하는 방식이었나요??

네 제가 지금도 쓰고있는데 매번 입력해줘야 합니다

골때리는놈이네요 단독결제시에만 pw를 입력하던가 워치를 재착용할때 pw를 입력하던가 개선이 필요해보입니다ㅋㅋㅋㅋ

워치를 착용하지 않으면 6자리 착용하고 있으면 2자리를 입력해야 합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