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거짓말 하나 안 보태고 밥 먹고 자는 시간 빼고 죄다 물놀이에 올인 쳤습니다 ㄹㅇ

지난 주부터 태풍 직후 영향으로 너울성 파도, 이안류 심했는데도, 그런 파도에서 파도 타고 놀다가 뒈질 뻔하고(...) 스노클링, 수영에 마지막 날에는 계곡부터 래프팅까지 꽉 채워서 놀았는데, 래프팅 끝날 때는 그냥 빨리 집에 가고 싶다 이 생각밖에 안 들더라고요 ㅋㅋ

진심으로 저 스케줄을 어떻게 소화했는지 감도 안 옵니다...ㅋㅋ

오죽하면 서로 우스갯소리로 이거 여행 온 게 아니라 4박 5일동안 극기훈련 한 거 아니냐고...ㅋㅋ

이렇게 물놀이 좋아하는 아이는 처음봅니다...ㄹㅇ

여친님이 앞으로 매년 이렇게 놀아야 한다고 하는데 조금(?) 섬뜩했습니다 ㅋㅋ

이건 진짜 한 번 해보셔야 압니다 ㄹㅇ

기만이 문제가 아니라 진짜 몸이 초전도박살난 느낌입니다 ㄹㅇ

물속성 여친님이 곁에 있으시다면 여름이 무서워지실 겁니다 ㄹㅇ

래프팅은 나중에 그냥 빨리 도착하고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 뿐이었습니다...ㄷㄷ

앞으로 매년 이렇게 물놀이 할 거라고...ㅋㅋ 각오 하라더군요 ㅋㅋ

진짜 여친님하고 오래 갈려면 운동해야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ㄹㅇ

한 번 해보셔야 압니다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