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A17 Pro 분석을 제대로 안했었는데 이제서야 보니깐

CPU가 최대 14W 이상을 퍼먹네요

8G2 CPU 최대가 12W 정도라 피크 걸리면 뜨겁겠다 걱정했었는데 14W는 ㅋㅋㅋㅋ

이번에는 A15, A16 같이 아키텍처 변경이 없던것도 아니고 디코드도 늘리면서 아키텍처 변경했는데 이건...

12W 이전으로 억제해도 성능이 AP중에서 가장 좋긴 하지만 향상치가 너무 적어서 무리를 했나봅니다

GPU는 아무리 봐도 제 생각처럼

아키텍처 변경은 없고 레이트레이싱 유닛만 추가하고 코어 1개 늘린게 맞는 것 같습니다

딱 성능 향상치가 코어 1개 늘린 20%랑 동일하니깐요

아키텍처 우려먹기의 한계가 도달했네요 아마 A18은 분명 변경한다고 생각합니다

나쁜 칩은 아닌데...

압도적으로 앞서나가던 회사가 이번에 다른 회사들은 사용도 못하는 최초의 3nm를 이용하고도

CPU는 아키텍처 변경이 있었지만 IPC 향상폭이 너무 적으면서 클럭을 심히 무리하게 땡겨서 스마트폰에서 사용하기 힘든 최대 전력소모량이 나오고

GPU는 아키텍처 변경없이 코어 늘리고 끝이라 A17 Pro 출시 이전 타사 AP에게도 크게 밀리고 있어서

애플 + 3nm + 계속 아키텍처 우려먹어서 이번엔 크게 바뀌겠지?

기대치가 쌓일대로 쌓였는데 결과물이 그저 그래서 아주 크게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오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근데 스냅도 걱정이긴 하네요 애플은 3nm 사용이라도 했는데

스냅은 공정 개선 없어서 - 개선이라고 해도 지금 8G2가 사용하는 4nm 그대로에서 약간 개선밖에 안되고요

8G3도 최대전력소모가 증가하는게 사실상 확정으로 보이는데 기기들이 다시 뜨거워지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