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가는 스냅보다 싸다고 주장하시던데요 

우리가 8G3마진을 알수는 없으니 뭐..

아이들전력정보는 좀 더나와야할것같긴하네요

상식적으로 그 크기에 빅코어에... 라인업 단가가 말이 되나 싶기는 하지만.. 역시 나와서 실사용기가 나와야 알겠죠

맞냐 안맞냐는 데이터가 나오는거 계속 봐야죠.

억까나 억빠 둘다 하지 말고..

여전히 폰에서 8G3 대신 선택하라고하면 갸우뚱이고(Good 2 Bee?)

태블릿에 탑재한 제품 나오면 써보고 싶긴합니다.

깡성능 하나는 좋고 사이즈도 딱 태블릿이니깐요 ㅡㅡㅋ

누구라도 나중엔 하려던 걸 디멘시티는 지금 꺼낸 느낌

말씀하신대로 소비자는 싼 가격에 좋은 성능의 기기를 얻으면 그만입니다. 그런데 아이폰 15 프로는 7999위안이고, D9300 달린 X100 Pro의 예상 출고가는 4999위안입니다.

단가가 비싸봤자, 어차피 소비자 입장에서는 출고가가 싸면 그만이기 때문에, 회의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없죠. 

결국 최종 기기 가격이 저렴하다면야 소비자 입장에서는 칩셋 가격이 얼마인건 아무 상관 없죠.

X100프로랑 카메라 사양이 살짝 떨어지지만 전반적으로 비슷한 샤오미14프로를 비교해보면

12GB/256GB 모델이 둘 다 4999위안(92만원 전후)입니다.

근데 솔직히 스마트폰에 넣을 제품군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전력도 문제지만 일단 다이사이즈가 스마트폰에 들어가기 상당히 빡세요.

디멘 들어간 비보 X100 출고가가 72만원입니다. 8Gen3 넣은 제품들 중 가장 저렴한 샤오미 14와 같은 가격입니다. 대다수의 8Gen3 탑재 기기들보다 저렴한 가격이고요.

소비자 입장에서 중요한 건 다이 크기가 아닌, 소비자가 체감하는 기기의 최종 가격이라 생각합니다. 다이 크기로 인한 단가 상승은 칩셋 제조사가 알아서 할 문제이고, 단지 다이크기가 크다고 이것이 소비자의 입장에서 비판의 대상이 될 수는 없다고 봅니다. 일반 소비자들에게 다이 크기는 전혀 중요하지 않으니까요.

만약 칩셋 제조사인 미디어텍이 큰 다이크기로 인해 증가된 생산비용을 AP 가격에 반영시켜 스마트폰 제조사에게 높은 가격으로 판매하고, 제조사는 높은 가격에 기기를 판매하는, 이러한 악순환을 통해 AP의 높은 생산비용이 결국 소비자에게 전가되었다면 그것은 분명 문제일 것입니다. 당연히 비판 받아야죠.

그런데 현 상황은 오히려 정 반대입니다. 9300을 탑재한 기기의 가격이 8Gen3를 탑재한 대다수 기기보다 더 저렴합니다. 소비자는 경쟁으로 더 이익을 보게 된 상황이죠. 이런 상황이라면, 소비자 입장에서 회의론과 비판의 대상은 미디어텍이 아니라 오히려 과한 마진율을 챙겨가는 퀄컴이 되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