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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기기 / 음향 게시판 *스마트폰과 PC, 카메라, 스피커 등 IT 미니기기와 음향기기에 관해 교류하는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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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애플 기기들의 체감 화면 주사율에 관해

애플 기기들은 크게 60Hz 주사율의 기기와 Promotion(최대 120Hz)을 지원하는 기기 두 가지로 나뉠 수 있습니다만,

같은 60Hz/프로모션 기기라도 체감으로 다가오는 부드러움은 꽤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해가 잘 가지 않는 부분이기도 하고 비과학적이기도 하지만... 한 번 개인적인 체감을 나열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주사율이 높고 부드럽다고 느낀 순서대로입니다.

 

1. 맥북/아이패드 프로의 Promotion 디스플레이

고정 120Hz 주사율인 점이 영향이 있는 것인지, 어떤 상황에서든 일관적으로 죽어라 부드럽습니다. 아주 꿀렁꿀렁한 느낌입니다.

→ 체감 120Hz

 

2. OLED 아이폰 프로모델의 Promotion 디스플레이

굉장히 부드럽고 좋습니다만, 가변 주사율의 영향인지 LCD 기기들의 Promotion 디스플레이보다는 약간 아쉬운 느낌입니다.

→ 체감 100-110Hz

 

3. OLED 아이폰의 60Hz 디스플레이, LCD 맥북의 60Hz 디스플레이

최근 아이폰 일반모델, 예전 아이폰 모델(X, XS, 11 Pro 등)의 60Hz 디스플레이는 상당히 부드럽고 깔끔합니다. 특히 예전에 아이폰 7에서 X으로 넘어갈 때의 체감은 120Hz 디스플레이 첫 체감 정도로 충격적이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게 OLED의 차이는 아닌 것이, LCD 60Hz 맥북 또한 굉장히 부드럽게 작동됩니다. 맥북 에어의 체감 주사율 또한 상당히 훌륭합니다.

→ 체감 60Hz

 

4. LCD 아이폰의 60Hz 디스플레이

OLED 아이폰을 사용한 후 다시 보는 LCD 아이폰들은 무언가 뚝뚝 끊기고 아쉽습니다. 같은 60Hz인데도...

→ 체감 50Hz

 

5. LCD 아이패드의 60Hz 디스플레이

아이패드 에어 5를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LCD 60Hz 아이패드(에어, 미니, 일반)의 디스플레이 주사율은 체감상 상당히 별로인 편입니다. 특히 애플 매장에서 아이패드 프로의 Promotion을 사용하다가 LCD 60Hz 아이패드를 사용하면 주사율 역체감에 힘입어 거의 30Hz 수준으로 별로입니다. 비교 없이 단독으로 보아도 별로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특히 홈 화면 스크롤은 일부러 이런가 싶은 정도로 뚝뚝 끊기며 프레임이 보입니다.

→ 체감 40Hz

 

왜 이런 차이가 나타나는지 모르겠지만, 대부분 차이가 있다는 사실 자체에는 다들 공감하실 겁니다. 심지어 서로 다른 제조사의 기기 간 비교도 아닌 같은 기업 제품 간에도 이런 차이가 나타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디스플레이 엔진 같은 하드웨어의 차이가 있는 것일지🤔

 

Alternative
카페인 너무 좋아~
댓글
13
숨겨진오징어
1등 숨겨진오징어
2024.01.10. 19:44

5번 극도로 공감합니다. 유독 60Hz 아이패드는 엄청 끊겨보여요. 진짜 60Hz가 맞나 싶을 정도예요.

[숨겨진오징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Alternative
글쓴이
Alternative 숨겨진오징어 님께
2024.01.10. 20:15

가끔 보면 쿡의 의도가 좀 있지 않나 싶은 음모론마저 머리에서 떠오릅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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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봇
포인트봇 Alternative 님께
2024.01.1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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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mjunsik
2등 Eomjunsik
2024.01.10. 19:56

역설적이지만 애니메이션이 너무 부드러워서 주사율이 꾾긴다는게 더 돋보입니다.

[Eomjunsik]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감자
3등 감자
2024.01.10. 20:09

맥북m1도 60hz인데 에어3랑 너무 다르게 느껴지긴 합니다. 성능 차이에서 오는 애니메이션 렉인진 몰라도 맥북이 훨 부드럽긴 하더라구요.

[감자]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propeller
best propeller
2024.01.10. 21:17

말씀하신 같은 주사율이어도 LCD가 더 끊겨 보이는 이유는 아마도 응답속도 때문인 것 같네요. 보통 OLED가 LCD보다 응답속도가 훨씬 빠르고, LCD 중에서도 응답속도가 빠른 패널과 느린 패널이 있으니까 말씀하신대로 다르게 체감되는 것이 설명이 되죠.
PC 모니터에서는 주사율 만큼이나 응답속도를 중요한 스펙으로 보는데, 이상하게 모바일에서는 별로 언급이 잘 안되더라고요. 

응답속도가 느린 모니터에서는 배경색이 검은 사이트를 들어가면 특히 잔상이 심하게 체감될 정도로 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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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ternative
글쓴이
Alternative propeller 님께
2024.01.10. 20:17

그럼 프로모션 디스플레이의 아이패드나 맥북은 응답속도가 좋은 높은 품질의 LCD 디스플레이고, 예전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는 상대적으로 저품질의 디스플레이라 그런 것이겠네요.

제가 알기로는 응답속도가 주사율으로부터도 영향을 받는다고 알고 있는데 혹시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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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peller
propeller Alternative 님께
2024.01.10. 20:23

체감 성능에는 영향을 주겠지만, 아마 주사율과 응답속도 자체는 서로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네요

[propeller]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미세먼지주의보
미세먼지주의보
2024.01.10. 21:01

3에 7에서 X으로 넘어갈때의 체감은 터치 샘플링 레이트가 60Hz에서 120Hz가 되어 오는 체감 아닐까요?

[미세먼지주의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Alternative
글쓴이
Alternative 미세먼지주의보 님께
2024.01.10. 21:11

아 당시 샘플링 레이트가 올라갔었던가요? 가물가물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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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주의보
미세먼지주의보 Alternative 님께
2024.01.10. 22:10

제가 알기론 X에서 터치 샘플링 레이트가 120Hz로 올라갔던걸로 기억하네요

[미세먼지주의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Butzed
Butzed
2024.01.10. 22:17

아이폰 프로모션은 생각보다 별로더군요. 패드랑 차이가 큰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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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티
루티
2024.01.11. 09:21

화면이 클수록 hz의 체감은 더 크기 마련입니다.
작은 화면의 PHONE 에 비해서 PAD의 주사율 체감은 더 큰게 당연하구요.
아이패드 미니6에서의 젤리 스크롤이 그러한 경우죠.
컬러스케일의 영상을 보면 아시겠지만 모든 대화면의 태블릿류에서 나타나는 현상이지만 120hz 일때는 체감이 덜하기 때문에 아이패드 프로에서는 논란이 안되는 것입니다.

여담으로 60hz 부터 대부분의 모니터가 60-75hz 라서 익숙한 것이고 컨텐츠 소비 (영상, 영화 등) 가 모두 60hz 이하이기 때문에 60hz 이하가 아니라면 크게 신경쓰이지 않는 것 입니다.

물론 바탕화면에서 또는 사파리 열고 스크롤만 휙휙 해댄다면 120hz 가변이 좋겠지만 화면을 표현하는 모든 요소 (화질, 색상 정확도, 선명도, 가독성 등등) 에서 필수적인 요소는 아니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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