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나마 퀘스트가 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지만

이게 대중화 수준인가라고는 쪼금 생각해봐야 하지 않나 싶어요

퀘스트2가 2천만대 팔고 퀘스트3는 초반 반짝하고 하향세라...

냉정하게 구매층이 거의 게이머니까요

이 게이머만 사야한다는 틀에 벗어나야하는데 어렵죠

저는 2세대 3세대 후도 아니고

한 10년 생각합니다

영상용을 위해서도 경량화도 필요하고

디스플레이 퀄리티도 올라와야하고

요구되는 기술력이 너무 힘들죠 

비전프로에 달린 올레도스도 상당한 가격으로 얼핏 지나가면서 본거 같아요

내 집안의 작업 환경 혹은

회사 내 자리의 작업 환경을 어디에서든 똑같이 만들어서 일하면 

생산성이 오를것이다라는 생각 할수는 있지만

거추장스러운게 문제죠

그렇긴하죠

하지만 세간의 시선에서 메타 퀘스트는 거의 게임기 수준이라..

그래서 애플이 vr이라고 하지말고 공간컴퓨팅라이팅을 하는거 같기도 하고

위에 좀 말이 부족했던게 메타 퀘스트도 업무용으로 쓰라고 몇번 시연모습 보여주긴 했는데

그때나 지금 비전프로나 여전히 비슷한 말 나오고 있고 비전프로도 그 해결점을 찾지 못한거 같아요

저 개인적으로 범용성은 메타퀘쪽이 낫다고 보는게

컨트롤러 유무 차이가 너무 크다 생각들어요

솔직히 레티나 디스플레이 같은 차원의 말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용어를 만들고 그 용어에 의미를 부여하게 하는 게 브랜드 파워라면 브랜드 파워겠네요.

저의 아주 개인적인 뇌피셜로는

현 VR의 인식은 사실상 게임기 수준의 인식인데

애플은 그걸 원치않아 하는거 같고

게다가 비전프로는 컨트롤러도 없어서 게임용으로 적합하지도 않고

게임용이 아닌 업무용 컴퓨터라고 생각해라

라는 느낌으로 오더라구요

어디에서든 똑같은 작업 공간을 구축할수 있는 컴퓨터

라고 저는 받아들여지더라구요

평면으로 띄우더라도 저거 하나면 스크린 여러개 띄우고 

공간도 내가 원하는대로 꾸미고

물론 여러번 말하지만 저게 잘 될지는 저도 미지수고

회의적인쪽에 많이 가까워요

너무 미래기술이라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현재까지는 하드웨어 강점 말고는 딱히 와닿는게 없어서.. 저는 준비가 부족한채로 출시한거같은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요.

그래서 그런가

출시 한다고 할때 애플 임원이 반대했다고 했다라는 말도 있었어요

사람 생각 비슷하죠 ㅋㅋ

저도 많이 성급하지 않았나 싶어요

애플 정도 되는 회사가 시총을 유지하려면 미래비전을 꾸준히 보여줘야 해서 그런거 같기도 하구요

아 그런가요 조금 욕심?이 꼈던 건가요 ㅋㅋ

차라리 원모어띵으로 기기간 연동이랑 어떻게 활용하는지 데모 세션보여주고 커밍순 했으면 사람들 상상력을 끌어내는데 더 좋았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