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이나 이런 화학물질은 크게 영향 없는거 같아요 올레포빅 벗겨지는거 보면 항상 우측 하단쪽에 스크롤하는 부분에만 벗겨지는거 보면 반복적인 터치에 취약한거 같아요

결국 손으로 문지르는 행위 그 자체인거 같더라구요..

단순한 화학적인 측면에서 보면 올레포빅 코팅도 소수성/비극성 물질일테니 같은 특성의 용매에 약하겠죠. 알코올도 타입에 따라 다르겠지만 메탄/에탄올, 아이소프로판올 같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알코올은 극성 정도가 낮아서 괜찮을 겁니다. 극단적 비극성 물질인 헥세인 같은 물질로 닦으면 코팅이 바로 벗겨지리라 생각합니다. 얘네는 고분자 체인인 플라스틱도 녹일 정도라서요. 아세톤은 랩에서 만지다보면 엄청난 용해성 때문에 놀라울때가 많습니다. 아세톤은 실생활에서도 구하기 쉬운 물질이니 조심하는게 좋을듯 하네요

땀과 같은 염분도 클텐데요.  아세톤은 직빵일 거고요. 오븐이나 여타 코팅된 것들 다 녹여버립니다.

저는 신기하게도 노필름으로 2년 반동안 쓴 S21과 2년동안 쓴 탭S7 코팅이 한번도 벗겨진적이 없네요..ㅎㅎ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물질은 바로 생활먼지입니다.
이놈이 제일 문제에요 ㅋㅋㅋㅋ

G2때부터 노필름으로 사용중입니다 

딱 손가락으로 화면 스크롤하는 부위부터 벗겨지는거봐서는

손가락파워가 가장 강하지 않을까 합니다

손가락 땀 아닐까요

설탕이나 소금 파우더로 된거 손에 묻은상태에서 터치 스크롤하면 그대로 코팅 갈려나갑니다

저도 스크롤 하는 부위가 한달인가 두달만에 벗겨졌었고 그로부터 1년이 지났는데 다른 부분 추가적인 손상은 없습니다..소독티슈로 거의 매일 닦았는데 말이죠. 확실히 손에 어쩌다 묻은 특정 성분이 문제인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