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삼성 목표 폴더블 연 천만대 판매,올해가 마지막 기회일듯 하네요.
- 요트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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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9. 15:18
1 -> 2 -> 3(가장 폭발) 까진 고속 성장이였는데 4,5는 계속 정체인데요.
화웨이나 중국 폴더블폰 인기와 판매량의 위세가 심상치 않아서
최초로 라인업을 3종으로 1종 늘린 올해 아니면 영원히 못넘길수 있지 않나도 싶고요.
아이폰 폴더블까지 들어오면...
삼성전자는 올해 또 한번 폴더블폰 신제품 출하량 1000만대에 도전한다. 지난해 5세대 모델까지 삼성전자 폴더블폰 신제품은 출시 후 같은 해 말까지 출하량 1000만대를 넘긴 적이 없다.
출처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http://www.thelec.kr)
몇가지 이유들이 있습니다만
중국 제조사들이 중국 밖으로 판매를 하지 않습니다, 중국 정부의 보조금을 떼고 나면 제대로 된 가격으로 중국 밖에서 팔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하고 그 가격에 출시하면 사람들이 안살걸 알기에 굳이 각국 허가까지 받아가며 추가비용을 지출할 필요가 없는걸 알기 때문입니다.
이는 중국 제조사들의 폴더블폰 뿐만 아니라 바형 플래그십들도 포함됩니다.
제가 이곳에서도 몇번이나 작성한 적이 있지만 현시대에서도 스마트폰은 대부분 이동통신사가 팔아주는 형태로 존재하는데 각국의 이통사들은 사람들이 찾지 않는 (혹은 소수의 마니아들만 찾는) 폰들을 굳이 대신팔아주지 않기에 고가의 중국산 폰들은 판매하더라도 자급제로만 판매됩니다, 결국 소비자 부담은 더 높아지고 기기를 제공받은 IT유튜버나 테크웹진 말고는 실제 구매자는 거의 없는 셈이 되죠
그에비해 삼성은 보수적인 전세계 이동통신사들과 수십년간 관계를 맺어왔기에 충분한 물량을 판매해주는 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중국 폴더블폰은 중국 내에서만 판매되고
반대로 삼성의 중국시장 자체가 워낙 작아서 내부에선 그다지 크게 신경쓰진 않을겁니다
24년 1분기 기준 삼성이 처음으로 폴더블 시장에서 분기 1위를 빼앗길 예정인데 이게 타사 폴더블폰들도 다 내려앉고 오직 화웨이만이 독단적으로 성장하는 꼴인데다 화웨이 성장동력은 대화면 폴더블이 아닌 24년 2월에 발표한 플립형 폴더블인 포켓2 거든요, 보통 폴더블 하면 커뮤니티에서는 대화면 폴더블을 생각하지만 실제 매출은 삼성도 그렇고 플립형에서 나오고 있으니 오히려 그 부분이 고민이 되면 됐지 중국 폴더블에는 굳이 신경쓰지 않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