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떨어져 나가길 원했죠.

경기 남부 입장에서는 자기네 세수가 북부에 새는 걸 못마땅해 했고, 반대로 북부는 말만 수도권이고 각종 규제 때문에 사실상 지방이나 다름 없는 수준이라 그걸 해결하고 싶어하는 눈치였죠.

경기도가 워낙 거대해서 자를만한 것 같습니다

온유는 좀 아닌거 같습니다 

기존 지명하고 유사하다고 저래놓은 모양인데, 용산공원 사례 감안하면 그냥 경기북부특별자치도 갈 거 같다는 생각도 합니다 :)

굳이 따지면 양정이 가장 가치중립적이고 한국식 도 이름 짓기 관습도 잘 따르는지라 어울리긴 하는데.. 그냥 경기북부 그대로 갈 것 같아요

그냥 경기북부가 제일 나은거 같네요.

그래서 차선책에 기북, 기남을 약칭으로 가져가자는 안도 있었죠.

경기북부특별자치도(기북) / 경기도(?)(기남)

독립 후 발전의 계기가 될 지, 여전히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될 지는...ㅋㅋ

어차피 지금 상태로는 수도권의 단점과 지방의 단점만 모아놓은 꼴이라서 독자적인 길을 가고 싶어할 겁니다 ㅋㅋ

서로 너 없어도 돼! 하는 상황이라...ㅋㅋ

결국 문제는 돌고돌아 북한이죠. 사실 북한만 아니었어도 경기북부가 더 잘나가는게 기정사실인데 전쟁 나면 제일 먼저 쓸려나갈 곳이라....

북한 없다치고 포텐셜만 놓고 보면 경기 북부가 더 뛰어난 건 사실이죠 ㅋㅋ

멀쩡한 이름 냅두고 저런 쓰레기 같은 이름을...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