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미쳤네요

미쳤네요;;;

할많하않

....

수리모드 풀라고 하는 이유는 뭐죠...??

개인적으로는 서비스 센터 입구에 수리모드에 대해 안내하는 큼지막한 안내판에 수리모드 설정방법을 공지하고, 

수리 모드가 지원되는 단말기에 한해서 수리모드가 아닌 상태에서는 서비스 센터 PC에 연결 및 서비스 진행이 안되게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수리모드를 켜면 "보안 위험 자동 차단"메뉴같은건 자동으로 꺼주고, 수리모드 아닌상태로 서비스 센터 PC에 연결하면 수리모드를 설정하라는 전체화면 팝업이 뜨면서 생체인증을 설정한 단말기의 경우 생체 인증을 통해서만 이 팝업을 닫을 수 있게 만들면 고객을 무조건 거쳐서 수리모드 설정이 이루어지게 되겠지요.)

수리모드가 설정 불가능한 고장에 한해서 예외처리 하고 말이지요. 

삼성에서도 수리 영수증에 수리모드 해제를 요구당한경우를 제보할 수 있는 이메일이나 홈페이지 주소등을 출력해서 제보하면 수리내역 확인하고 수리모드 해제를 요구한 이유를 기사한테 요구하여 타당한 경우 그런 경우가 생기지 않도록 시스템을 보완하고 타당하지 않은경우 기사에게 패널티를 주는 방법으로 충분히 개선할 수 있을거라고 봅니다. 

기사가 작정하면 저렇게 남의 사생활을 손쉽게 들여다 볼 수 있기 때문에 수리 모드를 쓰는 건데, 정작 수리 받으려면 풀어줘야 하는 걸 보면 수리 모드가 왜 있는 지 모르겠어요.

앞으로 풀어달라고 할 때마다 다른 기사로 바꿔달라고 하던가 해야지, 어째서 소비자가 이런 불편을 겪어야 하는 건가요... 다른 논란보다도 이게 제일 화가 나네요. 😡

수리모드 해제요청 엄금 가이드라인 있어야 됩니다 ㅋㅋ 수리모드를 왜 켜주는데요

저딴 미꾸라지 때문에 기업 이미지 말아먹네요. 삼성쪽에선 저 직원 짜르는건 물론 기업의 명예회손으로 소송 걸어야 할거같습니다

제 아내 폰 수리할때도 이상한 기사 걸려서 비슷한일 겪었었습니다. 기사 뒤 벽에 반사되서 사진첩 열어서 보는게 보이길래 수리중단하고, 윗사람불러서 항의했는데 따로 달라지는 것도 없었습니다. 그 뒤로 다른 수리센터가지만 그냥 수리기사들이 좀 꺼려지더군요. 

피해자분 정말 충격이 크시겠습니다.

수리모드에서 작업이 불가한 부분이 있다면 수리모드를 개선해야겠죠. 그리고 일단 이런일이 발생했을때의 대처가 중요할것 같습니다. 사규에 의한 징계를 넘어서 회사 이미지 실추에 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한다던지 고객 편에서 법적 조치를 강구하는 걸 생각해 볼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