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에 따르면, 도쿄 교외에 새로 지어진 주거용 건물이 후지산 전망을 가린다는 불만을 제기한 지역 주민들에 의해 아파트가 구매자에게 인도되기 한 달 전에 철거될 예정입니다.

'후지 전망'이라는 뜻의 구니타치 교외 후지미 거리에 있는 10층짜리 아파트 건물은 18채의 주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건축업자인 세키스이 하우스에 따르면 가격은 약 7천만 엔에서 1억 엔(44만 5천 달러에서 63만 6천 달러)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 회사는 화요일에 이 건물이 경관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며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후지미 거리에서 바라보는 경관을 우선시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자발적으로 프로젝트를 취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라고 웹사이트에 올린 성명에서 밝혔습니다.

회사는 구매자의 비용을 보상하고 필요한 경우 다른 주택을 마련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대변인은 밝혔습니다. 곧 철거될 건물에 대한 재정적 손실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