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수요예측 실패 아닐까 싶네요. 예상보다 엑시 탑재 S24 시리즈가 잘 팔리는거죠.

만약에 그 정도로 수율이 문제라서 물량이 안나오는거면 그냥 S24 시리즈에서 엑시 들어가는 지역을 S22 시절 수준으로 줄였겠죠.

만약 수요예측 실패라고해도 그렇다면 8G3 넣는게 정배인데 저러는거보면 아무리봐도 원가절감같습니다.

뭐 8G3 대신 디멘시티를 넣은건 원가절감이라고 볼 수도 있긴 하죠. 다만 9300도 칩 자체는 충분히 좋은 편이고, 통신기능의 중요도가 낮은 태블릿이기에 충분히 납득가능한 것 같습니다.

이유가 원가절감이라면 다른 사양까지 영향을 받을까 불안한 것도 있네요.

말씀대로 칩 성능은 까일 여지가 없고요.

과연 가격 인하를 할까요?

喝!!!!!!!!!!

갤럭시S가 원가절감한만큼 가격이 내려가던가요.

뭐 S20,S23이랑 S10/S21/S22 가격을 비교해보면 원가절감될 수록 가격이 낮긴 했죠.

S24도 동결이긴 하지만 환율이나 사양 개선을 감안하면 소폭 인하라고 볼 수도 있고요.

24플은 소폭인하라 느껴지고

S24는 그냥 인상같이 느껴지던데;;

엑시보단 확실히 낫고 스냅과 비교해도 나은 점이 많을텐데요?
적어도 성능 때문에라면 엑시보단 좋은 선택입니다

삼성의 태세 전환이 의아한거지요.

삼성이 성능만으로 평가해왔다면 저가뿐만 아니라 중가 라인에도 충분히 넣을만한 제품, 기회가 있었으니까요.

삼성이 D9300을 어떻게 보는지는 디스플레이나같은 다른 사양 나오면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단순히 성능이 아니라 물량, 가격 같이 여러 측면에서 고른거겠죠. A34의 디멘시티 1080이나 보급기의 디멘 6100+ 같이 기존에도 미디어텍을 마냥 배척하지만은 않았었고요.

중급기는 모 회원님 말씀에 따르면 삼성에서 가장 수율이 높다는 1380 시리즈가 5LPE로 생산되고 있으니 물량이 모자를 일 없고 가격도 싸니 미디어텍을 쓸 일이 적은거죠.

말씀하신 다른 기회면 아마 디멘시티 9000같은 경우일텐데, 그때는 퀄컴 칩을 수주받았으니 삼성 파운드리를 좀 지원해야 한다는 점도 있을테고, 디멘시티 9000이 충분한 물량이 나오지 않아서 그랬던 것일테죠.

다만 올해는 엑시가 리젝되지도않았고

스냅가격이 비싼것도 이미 알고있었을텐데

왜 그자리에 엑시가 아니고 디멘인지가 의문이죠

ㄹㅇ... 조금 이해가 안 가긴 합니다

S24/S24 플러스가 예상보다 더 잘팔려서 엑시노스 2400이 부족해서 그런 것 아닐까요? 판매량 증가했다는 뉴스도 많이 나왔었고요.

엑시가 부족한데 스냅은 비싸니 디멘을 썼다고 볼 수 있죠. 성능 문제라기엔 폰보단 오히려 탭이야말로 셀룰러나 모뎀의 비중이 적고, 배터리가 많아서 전성비가 덜 중요하니 오히려 태블릿에 엑시노스가 들어가는게 유리하니까요.

확실한건 스냅비싸서 안쓰려고 온몸비틀기하고있다는 생각은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