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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전기차 폭발 우려 고조…과충전 못 막는 충전기 10대 중 9대
- BarryWhite
- 조회 수 238
- 2024.08.11. 18:23
https://zdnet.co.kr/view/?no=20240811140033
전기차 대다수는 충전 상한 설정을 제공하는 등 과충전 방지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부주의한 이용자가 임의로 전체 용량의 90% 이상까지 충전을 허용하도록 설정해둘 경우 과충전에 따른 화재 가능성이 커진다는 게 업계 지적이다.
전기차 충전기가 배터리 잔량 정보를 확인하고 과충전을 차단하는 전력선통신(PLC)모뎀이 해결책 중 하나로 주목받는다. 다만 PLC 모뎀이 탑재된 급속 충전기와 달리, 완속 충전기는 PLC 모뎀 탑재 제품을 이제 보급하려는 단계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와 국토교통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급속 충전기는 3만4천386대, 완속 충전기는 27만923대다. 보급 대수가 훨씬 많은 완속 충전기에 과충전 방지 기능이 없어 당분간 우려가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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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급속 충전기가 더 안전하다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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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내려놓고 지박령 활동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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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급속충전기가 괜히 크고 비싼게 아닙니다. 다루는 에너지가 워낙 크다보니 그만큼 여러가지 안전장치나 충전프로토콜 관리도 훨씬 체계적으로 잘 되는 중이지요. 특히 급속충전기 보급은 어느정도 규모있는 기업들 위주로 진행되고 있고요.
문제는 완속입니다. 온갖 중소업체들이 난립한데다 충전 프로토콜 관리도 제대로 하고 있는지 모르는 상태고 위 글 처럼 충전기가 차량과 통신할 수 있는 수단 자체가 없어 차량측에서 충전이 다 되었다 신호를 보내도 충전기가 이를 인식하지 못하고 계속 전기를 공급하다 문제가 발생할 여지가 아주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