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의 차세대 스마트폰 샤오미 14T 및 14T Pro의 전체 사양과 가격 정보가 등장했습니다.

딜랩스는 30일(현지시간) 샤오미 14T 시리즈의 유럽 출시 가격과 주요 사양 정보를 공개했습니다.

이 정보에 따르면 샤오미 14T는 12GB 램과 256GB 저장 용량 모델이 649유로(약 93만원), 샤오미 14T 프로 모델은 12GB 램과 512GB 저장 용량 모델을 지니고 899유로(약 129만원)에 판매 된다고 합니다. 두 모델 모두 티타늄 블랙, 티타늄 그레이, 티타늄 블루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두 모델 모두 6.67인치 144Hz AMOLED 디스플레이, 1220x2712 해상도, 최대 밝기 4,000니트를 지원합니다.

샤오미 14T는 소니 IMX906 센서를 탑재한 1/1.56인치 메인 카메라, 2.6배 광학 줌 및 4배 "광학 동급" 줌을 지원하는 50MP 망원 카메라, 120도 시야각의 12MP 초광각 카메라를 탑재합니다.

샤오미 14T Pro는 라이트 퓨전(Light Fusion) 900 센서를 탑재한 더 큰 1/1.31인치 메인 카메라와 2배 "광학 동급" 줌을 지원하며, 나머지 카메라 사양은 샤오미 14T와 동일합니다. 두 모델 모두 32MP 전면 카메라와 5,000mAh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IP68 등급의 방진 및 방수 기능을 지원합니다.

프로세서는 샤오미 14T는 미디어텍 디멘시티 8300 울트라를, 14T Pro는 디멘시티 9300+를 탑재합니다. GSM아레나는 샤오미 14T Pro가 10월 초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디멘시티 9400을 탑재하지 않고 9월 말에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습니다. 두 모델 모두 안드로이드 14 기반 샤오미의 HyperOS를 구동할 예정입니다.

샤오미 14T는 160.5 x 75.1 x 7.8mm 크기에 무게는 195g이며, 샤오미 14T Pro는 160.4 x 75.1 x 8.39mm 크기에 무게는 209g입니다. 샤오미 14T는 와이파이 6E를 지원하며, 샤오미 14T Pro는 와이파이 7을 지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