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나마 깔끔한 앱이었던데다가

몇개 기능은 참신하기도 했죠.

계속 발전 시켜나갔으면 훌륭한 킬러앱이 됐을텐데 아쉽습니다.

애플이야 로직 짬밥이 있긴하지만

개러지밴드도

처음부터 뛰어났던 건 아니거든요.

개러지밴드 이용자수도

많아서 유지되는게 아닐 겁니다.

내세울 수 있는 장점이고 장기적으로

해당 플랫폼만의 무기가 되니까 발전시키는거죠.

아이무비도 처음엔 쓸모없었죠.

단기적으론 기업 효율이 올라가겠지만

고객입장에선 아쉬울 수밖에 없네요.

일단 어느정도는

투자를 해야 하긴 하죠

그 한도를 넘어서면 끝내야 하고

아마 삼성에서는 그 한도를 넘어서서

서비스 운영을 포기한 걸 테고요...

실제로 구글 같은 기업도

가망이 없으면 빨리 포기합니다.

그래서 서비스의 고효율성이 담보가 되죠^^

소비자의 입장에선

아쉬운 건 당연하지만

삼성의 입장에서는

현재 자사 소프트웨어 파워로

적자를 보는 소프트웨어를 끌고가는 건

그리 효율적이지 않을 겁니다...

효율적이지 않다고 포기하면 장기적으로 못가니 문제죠.

투자를

어느정도 해야 한다는

전제를 달았는데요^^;;;

게다가 4년 동안 지원을 했는데

그걸 짧다고 하기에는 좀 그렇네요;;;

4년 동안이나 했나요?

제가 봤을 땐 운영한 시간대비 발전한게 없어요.

나중에 드래그형 추가된거 말고는.

앱 강종되는 버그 신고해도 안고치고.

개러지 밴드만 봐도 악기별 미디 계속 늘어나는데

얘는 종류가 한참 모자라죠.

개러지밴드가 대중에게 많이 쓰여서 그렇게 되는게 아니거든요.

제가 보기엔 제대로 된 투자도 안하고

그냥 저냥 사람 안몰리니 빼는걸로 보이네요

그리고 앞서 달았다시피

모바일 킬러 앱으로 애플이 개러지밴드 미는거 보고

부러워서 냈으면 그만큼 키울 생각을 하는게 맞죠.

대충 해보고 안된다고 그만두면 그냥 없어지는 것뿐...

게다가 반응이 나쁜 것도 아니었어요. 그나마 안드쪽에서 깔끔한 앱이라서

사실 쓸 사람은 다 쓰고 있었을 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