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애플이 바꾼것2
- 그럴리가
- 조회 수 538
- 2019.11.03. 10:43
아이폰의 등장으로 매년 어떻게서든 각 제조사들이 스마트폰 발전에 힘쓰게 한거같아요
구글 넥서스시리즈도 고스펙으로 나오려고 매년 노력하면서 출시했지만 ( 타 제조사들이 스마트폰 스펙정체되지않게끔
고스펙으로 나왔었죠)
애플만큼 결정적으로 스마트폰 스펙발전에 영향끼친 회사는 거의 유일했던거같아요
ios 따라잡겠다고 안드로이드 계속해서 발전시키고, 아이폰3gs가 국내나온다니깐 국내출시 어떻게서든
늦추고 삼성도 헐레벌떡 아몰레드폰 (3.5인치, 적절한 무인코딩 영상구동 및 인터넷사용 가능했었죠) 출시하는등
(아몰레드폰이 기존 피쳐폰들과 스펙,화면크기 등등 많이달랐었죠)
국내 제조사들도 긴장 많이했었죠
당시에 제조사별로 이어폰단자 젠더 꼽아서 쓰는거 극혐이였는데 말이죠 ㅎㅎ
충전단자를 이어폰단자 겸용으로 쓰다보니 충전중에 노래를 못듣는게 최근의 일만은 아니였는데,
이땐 블루투스 이어폰이 그렇게 흔하거나 쓸만한 물건이 아니였고,
제조사별로 독자규격 + 규격이 다 다름 이다보니 완전 혼돈의 카오스였죠...
폰마다 핸드폰고리 꼽는 구멍에 TTA24Pin > 독자규격으로 바꿔주는 젠더 주렁주렁 달고다녔고 말이죠...
삼성에서 블랙잭, 미라지등 초기에 윈도우 모바일로 내놓았던
스마트폰도 3.5파이 이어폰단자 대신 제조사 통합단자 사용했었을정도라서
아이폰 아니였으면 아마 스마트폰 시대로 넘어와서도 3.5파이 이어폰단자는 구경도 못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물론 안드로이드로 넘어오면서 충전단자가 Micro5Pin으로 통합되어 마음의 평화가 오긴했지만,
TTA24Pin 충전단자를 사용하던 핸드폰에 독자규격 이어폰단자 탑재했던거 생각하면 정말 아이폰 아니였으면 말이죠...
아이폰4s 내지 5s 정도 시절까지는 스펙 혁신을 이끌어 나갔던거 같네요 항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