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작,애플의 패키징이나 이런건 친환경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음에도 저러는건 잘못된거죠

글쎄요. 애플신사옥 본사만 하더라도 100프로 청정에너지로 가동하는중이고요, 데이지인가 로봇으로 아이폰 다 회수해서 부품다시쓰고, 키노트에서도 환경위해서 노력한다고하고, 재활용 강조많이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과거에는 정수기옆에 일회용종이컵 기본이었는데, 어느순간 없앨때 다들 불편함을 느꼈었죠. 하지만 이제는 개인텀블러 소지가 기본이되었잖아요. 카페의 플라스틱컵 제공도 마찬가지고요.

마진남기려고 안주는거아니야? 라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환경보호를 위해 이정돈 감수해야지 라고 생각하시는분들이 대부분 아닐까요.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처음엔 불편하고 마진생각하네 하겠지만 서서히 적응해나갈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부분은 애플뿐만이 아닌 다른업체들도 개선할 점이라고 생각해요. 솔직히 보조배터리사면 케이블주고, 휴대용선풍기사면 주고 집에 케이블 굴러다니잖아요...

진짜 애플이 환경을 위한다고 할거면 그 독자규격부터 어떻게 해야할텐데요

맞습니다. 애플이 환경을 중시하고 환경 보호를 위해서 노력해야한다면 일단 아이폰부터 USB-C를 채택해야죠. 그래야지 하나로 통일되니 환경도 보호되고요.

환경 보호를 위해서 이정도는 감수해야지는 제가 봤을때는 정말 큰 불편함이 없을때 가정해야할 것 같습니다. 일단 충전기 같은 경우에는 전자기기에서는 필수적인 요소라고 보기때문에 저는 충전기에 대해서는 환경을 논할 수 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패키징에 대해서 환경을 논한다면 그건 환경을 위해서 친환경적으로 바꾸어야하는게 맞다고 생각하고요. 

아예안준다는것도 아니고, 개별판매인데요..

마트나 편의점 봉투 개별판매인것도 마찬가지죠.

봉투안주는거 불편합니다. 그래도 환경위해서 집에있는 쇼핑백 챙겨갈수도있는거 아닐까요?

마찬가지로 이미 기존 충전기 있는사람에게도 모두 충전기 제공할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모든기업이 완벽할순없죠.

한전이 태양광으로 친환경 개선하겠다. 라고 말하면, 니네 아직도 화력발전소 돌리면서 니네가 친환경에대해 논할수있어? 라고 말씀하시는거에요.

하나하나 차근차근 바꿔나가는거죠.

패키징은 친환경이 아니니깐 다른 친환경적인 일을해도 친환경사업의 일환으로 볼수없다. 라고 단정짓는건 좀 그렇네요

아니 왜 자꾸 개별구매가 가능하다는걸 강조하시는지 모르겠는데 환경이고 뭐고 충전기는 구매한 제품의 작동에 있어서 필수적인 부품입니다. 아무리 환경이여도 이걸 뺀다구요. 전원없이는 작동 못하는 제품에 전원공급장치를 같이 안준다는게 정말 이해가 되세요?

당연히 충전기 필수적이죠.

하지만 이미있는 사람들에게까지 일괄적으로 제공하는건 문제가있다. 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가정집들에 굴러다니는 케이블 넘쳐나잖아요.

저만해도 5핀케이블 보조배터리 사고, 무선선풍기사고, 무선충전기사고 했더니 가족들것까지 10개는 넘는것같네요. 그냥 버렸던것까지 하면 30개는 넘을걸요... 이러니깐 대충 휙 버리기도하고, 환경오염은 더욱 심해지죠.

근데 난 충전기 없는데 샀더니 충전기가없다?? 별도로 구매하면됩니다. 환경을 위해서 이정돈 감수해야죠. 물건많이구매하고 이마트 장바구니 사서 담아가는것처럼요.

과거엔 마트서 물건사고 봉투 별도판매라고라면 어떻게 가지고가냐고 화내고 난리났었는데 이제는 기본이잖아요.

일단 미미미비님의 전제조건은 있는 사람들에게로 적용하니 그런 것 같네요. 저는 없는 기준쪽으로 설명을 해서 서로간의 의견 차이가 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애플이 환경을 논할려면 일단 케이블의 내구성도 올려야한다고 생각을 하고요. 케이블이 내구성이 얼마나 안좋은지 조금만 쓰면 버리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독자규격도 버려야한다고 생각합니다. USB-C로 통일하면 환경오염이 더더욱 줄겠죠. 굳이 2개를 생각하는 것보다 하나로 통일해서 하나로 만드는 것이 더 환경에는 효과적이니까요.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지금까지는 그냥 아이폰만 구매하면 사용할수 있었는데 지금은 충전기까지 "추가로" 구매해야 사용할수 있네요? 심지어 단자 규격도 달라 따로 아이폰을 위해 구매해야하고 집에 있는 다른 표준 pd 충전기로 고속층전하고 싶어도 또 규격이 달라 아이폰 용으로 사야겠네요? 이런 환경을 만들어놓고 충전기를 환경보호를 위해 뺀다는 사실이 역겹다는거죠. 애플이 말하는 너무 많은 충전기로 인한 환경오염의 원인은 애플의 독자규격이지 충전기 동봉이 아닙니다. 막말로 충전기 남으면 규격이 같은 다른데 사서 써야했을 충전기 대신 사용하면 그만입니다. 요즘 왠믄하면 C타입이나 5핀으로 전원 공급을 받는 시대에서 말이죠.

님께서 케이블이 많다고 다 그렇다는 논리는 공감하기 어렵네요

근데 그 아이폰의 패키징은 재활용이 불가능하죠

충전기 없는 사람이 없고, 저 역시 번들 충전기를 안 쓰긴 하지만 가족들이나 친구들 생각하면 충전기 다다익선입니다

일단, 여기처럼 "관심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휴대폰 자주 바꿉니다

자주 바꾸니까 자연히 번들이 남아나게 되는거구요

보통은 바꾸는 주기가 꽤 길거든요

둘째로 다른사람들 보면 방 여기저기 꽂아두기도 하고, 직장이나 과방에 꽂아두기도 하고 어디 갔다 가끔 잃어버리기도 하는 등 있으면 있는대로 여기저기 꽂아씁니다

그 공식 액세서리값을 내리면 해결되는 문제죠. 서드파티가 아무리 좋아봐야 공식 품질을 따라가긴 힘드니까요

문제는 서드파티 가격이 싸지않다는 겁니다. 물론 애플 공식보다 싸다만은 안드로이드 제조회사 서드파티 회사에 비해서 많이 비싼편입니다.

궁금한게 있는데 공식 엑세사리 값을 왜 내려야하나요?

제가 써본 바로는 서드파티보다 품질이 훨씬 좋고 오히려 값을 지불하더라도 제대로 된걸 오래 사는걸 선호하고 애플입장에서도 품질이 높은 제품을 서드파티와 비슷하게 내릴 필요가 있을까요?

비싸서 싫으신 분들은 서드파티라는 선택지가 있으니 각자 선택할 수 있는 부분이구요

동봉충전기를 빼면 공식보다 싼 서드파티 사서 쓰면 된다고 하셔서 단 댓글이었습니다. 그거와는 별개로 애플 액세서리 가격이 높은건 다들 공감하지 않나요. 정품 품질이 좋은건 사실이지만 충전기나 케이블에 뭐 특별한게 들어간것도 아니고 몇만원씩 받아먹는거 보면 뭔가 싶습니다. 최근엔 좀 나아졌다곤 해도 그 몇만원 받아먹는 케이블이 심심하면 단선되는데 품질이 좋다고 할 수 있는지도 모르겠고요

악세사리 중에 제 값을 한다고 느껴지는 것도 있고, 제 값을 못한다고 느껴지는 것도 있어요. 품질이 좋으면 비싸게 판매하는게 당연하고, 품질이 조금 떨어지면 저렴하게 파는게 당연하고, 비싸지만 품질이 좋은걸 원하는 사람들은 사고, 저렴한 서드파티를 원하는 사람들은 서드파티를 사는 상황이 별다른 문제는 없어보여요. 선택지가 없으면 문제지만요

전원 관련된건 좀 문제가 될 수 있는게 서드파티 쓰다가 터지거나 하면 제조사에서는 정품 안 써서 그렇다고 떠넘기는 일이 많습니다. 그래서 다른 악세사리는 정품 안 써도 충전기는 정품 쓰는 사람들도 많고요. 케이스 이런거야 진짜 개인의 선택이라 할 수 있는데 충전기나 케이블은 좀 내릴 필요가 있습니다

양심이 있으면 내려야하지않을까요? 대표적인 예로 애플 공식으로 나온 썬더볼트3가 있죠. 가격이 16만원입니다. 시중에서 이렇게까지 비싸지않아요. 그렇다고 애플 공식 썬더볼트3가 다른 썬더볼트 케이블보다 성능이 압도적으로 좋으냐? 그것도 아니라는 말이죠.

썬더볼트는 좀 다르긴한게 서드파티 중에 좀 좋다는 벨킨도 불량률이 많고 애플 정품만큼 제성능 뽑아주는게 잘 없다 하긴 합니다

압도적으로 좋은지 아니면 똑같은지 정말로 아시나요? 똑같은지를 아신다면 공식 제품은 어떻게 작용하고 다른 제품은 어떻게 작용해서 똑같은지를 확실히 구분하고 말씀하셔야해요.

그냥 무작정 저건 비싸네, 이런건 곤란해요. 비싸면 안사면 그만인 최고의 선택을 하신거니깐요.

썬더볼트3 전송속도가 40gbps가 0.5m에서 최대 0.8m까지이고 이 이상을 넘어가면 20gbps로 줄어드는데 비싼 제품을 쓰면 몇십미터길이에서도 40gbps로 전송이 가능해요. 찾아보니 말씀하신 pro 썬더볼트3 케이블은 별도 기능이 많네요. 최대 100w 충전, 최대 10gb/s로 usb 3.1 gen 2 데이터 전송 . ( 보통 썬더볼트3 액티브 케이블은 480Mbps로 작동한다네요. 호환성 문제로)

충전기하고 이어폰을 빼서 가격을 내려간다고 치더라도 일단 충전기하고 이어폰을 넣는다고 가격이 얼마나 많이 올라갈까요? 저는 별로 안올라갈 것이라고 봅니다. 차라리 조금 올라가서 기본이 넉넉한게 낫지. 없어서 못 쓰는 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하거든요. 

제가 말씀 드리고 싶은거는 과연 이어폰과 충전기를 제외함으로서 얼마나 싸질까? 이거입니다. 가격이 내려가면 물론 좋은 현상이기는 합니다. 근데 이 두개를 제외함으로서 가격이 확 내려가느냐? 이럴것이 아닐거라고 봅니다. 1~2만원 내려갈바에 저는 충전기하고 이어폰을 넣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왜 당연하죠? 충전기 이어폰 있는 사람들은 그 부분을 선택지로 남겨두고 가격을 내리는것에 공감하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애플이 마진을 남기는것에 공감하는게 아니라

날씨앱하고는 상황이 다른데요...애플도 갑자기 날씨앱에 광고 넣으면 극딜당해요..

제조사 이득때문에 소비자가 손해본다는건 같죠 

제조사 이득보면서 소비자도 이득볼방향일걸로 예상되니 옹호가 나오죠.. 그래놓고 가격올리면 당연히 욕먹습니다.

보고싶은 글만 찾아서 보시는가요?

비판하는 글이 훨씬 많은데, 옹호하는 글만 찾아서 보시는지...

그리고 소비자 입장에서 '환경 때문에 어느정도 자제는 필요한 것 같아'

라는 의견이 애플에 대한 옹호로 보이신건가요??

똑같이 삼성 광고 논란 때 '나는 광고 괜찮은 것 같은데? 정보 추천도 되구 말이야!'

이렇게 주장했으면 아무런 문제 없었습니다.

진짜 대박인듯. 삼성이 뺏으면 반응 끔찍했을텐데 

인텔에서 환경보호를 위해 쿨러를 뻇읍니다~해도 실드칠 분들이네 ㅋㅋ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