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솔직히 가벼운 작업 할거면 그래도 충분하죠 

에어 깡통으로 파컷도 돌리는데요 뭐 

13/15프로를 14/16으로 대체하는거라 그렇게 나오진 않을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같은 성능이면 작은걸 선호하기도 하구요

원래 12인치 맥북 나올때도 13인치 에어가 애매하다고 말이 많았던 만큼 이번에는 둘중 하나만 살리지 않을까 합니다 

13 프로를 컷하고 14 프로를 미니 led박으면서 비싼 모델로 둘거같습니다.. 에어 천달러 아래 포지션을 계속 밀고 있어서요. 에어 없앤다고 사람들이 아이패드 살거도 아니고

차라리 맥북을 1천달러 미만으로 만드는게 쉬워보여요. 에어가 1천달러 미만이던 시절의 맥북은 코어M 자체도 비쌌고 화면도 레티나고 포스터치까지 넣는 등 상대적으로 고급형 지위를 지녔지만 지금은 에어가 그걸 다 갖고 있으니까요. 

12인치 맥북이 부활하려면 지금 13인치 에어를 놔둘수가 없습니다. 13인치 에어를 12인치로 내려버리고, 13인치 이상의 화면이 필요한 사람은 14인치 프로로 유도할것 같습니다. 이래야 마진이 맞습니다. 

M1 12인치 맥북 - M1X 프로14, 프로16 

M1 아이맥 24, M1 맥미니 - M1X 아이맥32, M1X 맥미니프로 

라인업이 이렇게 정리될 것으로 봅니다. 

12인치 사이즈가 대중적이지는 않아서 그거를 제일 대중적인 에어 포지션으로 잡을거같지는 않습니다. m1 12인치 에어라고 생각하면 너무 작아서 살사람이 많지는 않죠.

에어의 목적이 마진 챙긴다 라기 보다는 일반적으로 찾는 13인치 노트북 중에 천달러 가격인 맥 노트북의 엔트리로 먼저 꼬신후 다음 노트북으로라도 프로를 들고 나가게 하는게 더 큰거같아서요. 12인치 천달러를 잡는다 하더라도 일반적으로 12인치를 사려고 찾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실질적 맥북 엔트리가격이 프로 14로 잡히는건 잠재 고객 측면에서는 손해일거같습니다.

애플이 마진 챙기는거도 유명한데 이런 엔트리 잘잡아서 용량 장사같은거로 위로 꼬시는거도 엄청 잘합니다. 12인치는 아이패드 미니 포지션으로 아이폰 미니가 잘 안할리는바람에 일단 테스트 해볼거같네요 

저도 저게 마진이 목적이라는게 아닙니다. 엔트리급은 12인치로 내리고, 14인치를 꼬시는거죠. 안팔려도 좋은 엔트리라인업으로요. 

애초에 12인치가 나오냐 마냐 루머도 명확치 않아서 의미가 없긴 한데, 

12.5인치 - M1 - 램 8기가 고정 - 256/512 / 899달러~

제가 팀쿡이면 베젤 약간 줄이고 이렇게 구성할것 같습니다. 

애초에 맥북프로도 13인치 사느니 보태서 15인치 사던 사람도 많았거든요. 

12인치 맥북은 원래 1kg 미만이었습니다 

엥 그러네요

에어랑 헷갈렸네요

제가 12인치 맥북 써봤는데

키보드 빼고 의외로 나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