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니 맥북에어 M2 언박싱
- Hahn
- 조회 수 1136
- 2023.03.12. 01:45
드디어 왔습니다. 11년만에 새 맥북이라니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ㅋㅋ
쿠팡에서 CTO 주문 넣은걸 그대로 보낸듯 중국에서 한국으로 넘어온 송장이 겉박스에 붙어있었습니다.
박스는 심플합니다.
사과로고 부분 라이팅이 사라져서 아쉽지만 거울처럼 연마가 잘 되어있어 그래도 영롱합니다.
전에 쓰던 2012 맥북프로 대비 플랫해서 그런지 조금 더 각진 느낌입니다.
이것이 에어의 두께군요. 얇긴 정말 얇습니다.
썬더볼트 2개가 유이한 포트인데, 그래도 M1 에어 대비 맥세이프 전원플러그가 추가됐습니다.
동봉된 30W 어댑터와 맥세이프 코드는 일단 박스에서 꺼내지 않았습니다.
맥북은 힌지를 여닫는 느낌이 묵직하고, 여닫을때 스크린이 낭창거리지 않아서 고급스런 느낌을 줍니다.
이번 M2에어도 이 부분은 마찬가지로 좋네요.
키보드는 2012 맥북프로 대비 많이 얕은 느낌인데, 타건감은 또 나쁘지 않습니다.
터치ID는 인식이 매우 빨라서 만족스럽습니다.
노치는 좋다고는 못하겠지만, 상단 베젤만 두껍게 가느니 그래도 차라리 이게 나은것 같습니다.
2012 맥북프로 대비 밝기가 체감되게 우세하군요.
사테치 썬더볼트4 독에 키보드, 태블릿, 외장모니터를 연결하고 선을 하나만 꽂으니 깔끔합니다.
마우스는 이동을 고려하여 블루투스로 연결했습니다.
쿨러가 없는 거치대인데, 웹서핑 정도의 작업으로는 장시간 켜놓아도 열감이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긱벤치6입니다.
코렐 페인터로 그림을 그리다 보면 채색 레이어가 늘어늘수록 버벅대고
스트로크와 화면 구현간 시차가 점점 커지다가
결국은 강제종료되곤 했었는데, 11년의 시차에 걸맞는 성능을 보여 줄지 기대가 됩니다.
p.s. 가장 충격적인 부분은 카톡이 아직 애플실리콘용으로 출시되지 않아서 로제타를 필요로 한다는 부분이었습니다.

-Galaxy Watch Active 2
-Galaxy Buds Pro
•Macbook Air (2022, M2)
-Dell U2713HM WQHD
-Veikk VK640 Drawing Tablet
-Epson Perfection V39
•Olympus OM-D E-M10
-Olympus 12-40mm F2.8
-Panasonic 7-14mm F4.0
-Panasonic 17mm F1.7
애플 실리콘이 나온지가 한참되었는데 카카오톡은 아직도 애플 실리콘 대응 패치를 전혀 안했다는건가요?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애네들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