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면이냐면 바로 자가수리 입니다.

어쩌다가 아이폰 파손품 싸게 사서 알리에서 부품 사다가 고쳐볼까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가만보니 아이폰은 인기 기종이라 그런지 호환 부품도 많고, 선택지도 다양하더군요.

뭐 물론 품질은 보장을 못하겠지만, 해외폰~뭐 소니폰을 예로 들자면 부품 구하는것도 상대적으로 어려운데 말이죠...

꼭 알리 부품이 아니더라도 당장 ifixit과 같은 제조사와 제휴를 맺은 선택지도 있고 하니...다만 이런 자가수리나 호환 부품의 어두운 면이라면 이러한 부품들을 사용해 수리한 제품들이 일반적인 폰으로 위장해서 팔린다는 부분이겠네요.

아이폰의 경우 요즘은 시리얼 코드도 복사해서 넣기 때문에 사실상 뜯어보지 않으면 프랑켄인지 알수가 없겠더라고요. 뭐 LCD OLED 정도의 차이는 육안으로도 구별이 가능하겠으나, 만약 같은 호환 OLED인데 야외에서 직거래를 하면 짧은 순간에는 판단하기 어렵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