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뇌물 리스트 사건만 해도 엮인게 커요.이재용 현 회장이 감옥 갔다와서 그렇지 조정치만 보면 만만치는 않습니다

대기업 오너중 정치에 안엮인 사람이 없을리 없죠...이이상 언급하면 위험해지니 여기까지만...쿨럭

원래 기업의 흥망이라는게 사회경제적인 외적 변수가 크게 좌우하는데 당연히 리더 하나 바뀐다고 그 때랑 똑같아지는건 불가능하죠. 단순히 판매량이나 점유율을 이야기하려는게 아니라, 그 시절로 돌아가는건 불가능한거랑 임직원들 전체가 이젠 다 틀렸어 불가능해 지금처럼 적당히 벌고 말아야지 하는 마인드셋을 가지는건 다른 문제니까요. 그 부분을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갤탭이 아이패드 뒷꽁무니요 ... ?

곡률만 바꿨는데 아이패드가 되버리는 게 디자인이면 디자이너 명함 떼야죠 

산업디자인 쪽에 조예가 깊은 입장에서 보면 진지하게 초딩한테 캐드 공부 하루 시켜서 너 아이패드 모델링 줄 테니까 약간 좀 바꿔봐!  해도 나올 정도의 민망한 창작성입니다

기존 탭 s7~s8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대로 유지하는게 맞다고 생각하시나요?

그것도 카메라 부분 빼면 몸체 디자인은 아이패드 조금만 변형시킨 것이지 않습니까 탭S4 시절처럼 독창성 갖춰야 한다고 봅니다

말씀대로면 삼성도 그렇고 구글도 비율 조금만 바꾸면 이전 아이패드인데 구글도 독창성 없이 애플을 배꼈군요 ... 

갤탭은 통짜 알류미늄 절삭 바디에 깻잎통 곡률에 아이패드 특유의 절연띠 디자인까지 주요 청구항이 모두 아이패드와 동일한데요? 픽셀이 여기에 해당되는 게 있습니까? 그리고 갤탭을 얘기하는데 왜 구글을 들고와서 논지를 바꾸시는지도 잘 모르겠군요

말씀대로 비교하면 당연히 있죠 특유의 겉 부분 둥그스름하고 동그란 카메라에 ... 비율만 바꾸고 카메라 위치만 이동하면 아이패드죠

디자인 특정 부분이 같아 보인다고 해서 그걸 완벽히 배꼈다 하는건 억지까기 라는 이야기입니다

제가 하는 이야기는 논지에서 벗어나지 않아요 ...
그리고 갤탭은 팬을 거치하는 가로 줄 이라는 특유의 아이덴티티가 있구요

위에 것이 아이패드 프로 10.5  도면이고  밑에 것이 픽셀 태블릿 옆면 사진인데 휘어져 있다는 점만 같을 뿐 누가봐도 곡률이 아예 다른데요.. 의장 쪽 잘 모르시는 거 같은데 자꾸 구글로 논지 바꾸시는 이유도 모르겠네요. 구글 이야기는 논지와도 맞지 않고 더이상 할 가치도 없으니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무엇보다 막줄에서 말씀하신 대로 넌 다른 회사랑 다른 아이덴티티가 뭐야? 응 우린 가로 줄이 하나 있어! 할 정도면 디자이너 접어야 합니다.

그 .. 곡률만 바꿨는데 아이패드라고 하셨으면서 이번엔 곡률이 다르다고 하시면 ...
아닙니다 삼성이 잘못한게 맞는것 같네요 ... 살펴가세요 ...

제가 가방끈이 짧아서 잘모릅니다 살펴가세요 ...

(수렴진화: ???)

통짜 알류미늄 깻잎통 바디에 절연띠 디자인도 같은 게 기술적 수렴진화랑 무슨 상관이 있죠? 기술적 수렴 진화는 베젤리스 디자인이나 4면 대칭 베젤 등등 같은 거겠죠

구글은요? 샤오미는요? 레노보는요? 이런식으로 비교하면서 갤럭시탭이 얘네들이랑 엮이는 것 자체가 참 역설적이게도 삼성으로서는 굴욕인거죠..ㅋㅋ

점유율 10프로따리 픽셀이 애플이 깔아놓은 판에 숟가락 얹어갈 수 있습니다. 애플이 만들어서 트렌드가 됐다면 소수 벤더로서는 거기에 편승하는건 자연스럽죠.

근데 적어도 10년 전까지만 해도 애플이랑 대등한 위치에서 경쟁했던 기업이 본인들만의 스타일을 만들고 스스로 트렌드를 창조해내지 못하고 애플이 만들어서 대세가 된 디자인에 편승한다는건 부끄러운 일이죠. 애초에 비교대상이 될 수 없는걸 억지로 끌고 오셨다는 느낌이 들어요.

제가 구글 픽셀 태블릿을 들고온 이유는 위에 적혀있듯이 단순히 특정 디자인 요소가 같다고 해서 과연 이게 전체를 카피한 카피품인가? 에 대한 설명 보강용 이구요

결론은 삼성이 잘못하고있었네요 스스로 부끄러운짓 하고 말이죠 애플의 경쟁자 노릇이라도 하려면 조금이라도 같은거 없이 다 달라야되는데 말이죠

그래서 저도 삼성을 멀리하기위함으로 제 갤 s20 이 무언?가로 대체될 예정입니다

디자인 기조만 봐도 아이패드 뒷꽁무니 쫓기 바쁘다고 하셨는데(댓글이 태블릿pc쪽에 집중되어있으니 이쪽을 얘기하자면),

조금 다른 관점에서 볼때 화면 비율이 다른거랑 아몰레드를 사용하는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소재나 절연띠, 곡률을 따라간다고 해도, 화면 비율이 다른것부터 완전히 다른 제품이라는건 확실히 느껴지는데요..

(뒷면에 펜을 부착하는 방식의 사용방식+디자인적으로 다른 점도 확실히 존재하구요)

그리고 아몰레드도 결국 아이폰도 사용하고 있고, 차기 아이패드는 아몰레드로 넘어갈거라는 루머도 있는 것 같던데요..(마이크로 LED로 바로 넘어갈 수도 있지만 차기 워치에도 아직 안들어가는 것 보면 좀 더 기다려야 할 것 같구요..)

소재, 마감방식, 곡률같은건 알루미늄 마감이 점점 발전하면서 따라간다고 보면,

애플도 결국 아몰레드(OLED) LCD 포기하고 그 삼디꺼 아몰레드 사다 쓰는판인데요..

(물론 LGD나 BOE것도 완성도가 높아지면 비율이 더 늘어나긴 하지만, 아직은 삼디제 아몰레드가 우위에 있죠)

삼디를 삼성전자와 다른 회사라고 보시겠다면 할 말 없겠지만요..

여튼, 그렇게 부분 부분 떼놓고 기술쪽으로 보면 아이폰, 아이패드도 갤럭시 뒷꽁무니 쫓기 바쁜건 마찬가지고(심지어 이쪽은 갤럭시도 아니고 애니콜시절 햅틱 아몰레드부터 시작했는데.. 본인들만의 기술을 만들고 스스로 트렌드를 창조해내지 못하고 삼성이 만들어서 대세가 된 기술에 편승한다는건 부끄러운 일이죠.. 뭐 애플도 자기네들이 최초로 하거나 보편화 시킨 기술들이야 많이 있지만,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가장 중요한 부품중에 하나라는걸 생각하면..

전 솔직히 애플이 끝까지 LCD포기 안하거나 전혀 다른 방식의 디스플레이를 만들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탭S는 애초에 화면 비율이 달라서 아이패드 뒷꽁무니 쫓기 바쁘다기에는 주 소비 방향이 좀 달라지는 위치의 제품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그니까 그 화면비율이 다른 게(심지어 세로 길이가 1/8 미만 차이로  엄청 큰 차이도 아닙니다) 디자인적으로 간단한 변화죠. 당장 제가 올린 모델링만 봐도 프로 11이랑 거의 큰 차이가 없죠? 그리고 통짜 알루미늄 바디에 절연띠 디자인이 쓰는 게 기술적 발전이랑 도대체 무슨 상관일까요? 그리고 S23은 19.5:9 화면비율은 물론 화면크기마저도 6.06인치로 아이폰과 정확히 같죠

왜 모순이죠??ㅋㅋ 일치하는 청구항 개수 자체가 다르다니까요? 일단 마지막 줄은 모욕으로 신고했습니다.

본인께서 그냥 비꼬는 게 가능한 커뮤니티로 가는 게 모두에게 낫겠는데요?

반대로 중화권이랑 이 정도로 붙은 것만해도 심각한 위기라고 보는데요. 중국 애들보다 나으니 잘하고 있다라고 볼게 아니구요. 

90~00년대까지만해도 삼성의 산업보안전략이 "기술 초격차"였습니다. 달리 유출을 막는게 아니라 중국 스파이들이 영업비밀의 일부를 취득하든 말든 자체적으로 생산해낼 수 없는 초월적인 격차를 만드는 적극적인 보안전략이죠.

지금은 그 초격차는 이미 좁혀진지 오래 됐죠. 경쟁상대로 애플이 아니라 중국기업들이 거론된다는거 자체가 잘하고 있지 않다는 반증이 아닐까요?  

오만하네요

좋은 카메라 맞고 우위인 부분이 있긴 하지만.. 동영상 촬영(손떨방, HDR, 저조도 디테일), 사진 촬영에 있어선 암부디테일, 과노출로 인한 과포화된 색감, 질감 밀어버리는 노이즈리덕션, computational raw.. 등등 아직 애플에 비해 부족한 부분이 많은데 말이죠 ㅠ

지금 저런 말 할 상황은 아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