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니 소니는 스마트폰 만들 수 있는 최적의 상황을 가지고도
- AurA
- 조회 수 978
- 2023.11.20. 15:20
스마트폰은 컴퓨터(vaio) + 카메라(알파) +mp3(워크맨)+게임기(플스)+비디오(브라비아) 인 기기라고 할 수 있는데.
어처구니 없게도 몇년전인가 드디어 서로 협력 하네 마네 하다가 지금도 상황이 그렇게 좋아진 것 같지는 않더군요. 소니 자체가 집중하는 분야가 다르다 보니 더 그런것 같은데..
어쨌든 처음부터 협력해서 잘 했으면 지금보다 훨 나았을거 같은데요. 소니 만큼 유리 했던 회사는 없는데 말입니다. 네임벨류도 좋았고.
근데 근래 들어야 각 사업부가 협력을 한다는 기사를 본게 황당 할 뿐이지요.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모든 기기들을 가진게 오직 소니 밖에 없는데 말입니다.

Galaxy S10e - Galaxy Z flip4
Galaxy Tap S7 8GB
Galaxy Buds Live
Aurvana Air














일본 종특이니 소니 종특이니 얘기할 것도 없이 그냥 직장인의 본능입니다.
본업이 따로 있는데 시험적인 프로젝트 던져주고 이거부터 챙겨라? 제정신이면 힘을 안 쏟는 게 맞죠.
잘될지 안될지도 모르는데 성공이 보장된 왕도 프로젝트를 놔두고 비용(단순히 프로젝트 투입비용 뿐 아니라 시간과 경력도 조직내의 개인에게는 심각한 기회비용입니다.) 들여서 이걸 내가 왜 해야하는데? 소리가 나올수밖에 없죠. 오너나 C 레벨에서 비전이 있든 말든 그건 월급쟁이가 알 바가 아니구요 ㅎㅎ
듣보 프로젝트에 목숨걸다가 동기한테 승진 밀려서 퇴물되면 내 커리어 회장님이 지켜주나요, 열광하던 팬보이들이 지켜주나요.
지앞가림 지가 해야하고 일단 먹고 살아야죠. 처자식 돈 벌어다주고요.
엘.....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