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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가 자사 전기차 SU7 시리즈의 최고 사양 버전 'SU7 울트라'(SU7 Ultra) 시제품을 공개했다고 지난 19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

이 차량은 샤오미가 자체 개발한 새로운 전기 모터를 사용한 트라이 모터 설정으로 1548마력을 발휘하며, 제로백 가속 1.97초, 제로이백(0-200km) 가속 5.96초, 제로삼백(0-300km)은 15.07초 만에 도달한다. 최고 속도는 350km/h 이상이다.

여기에 V8S 모터 2개, V6S 모터 1개 등 슈퍼 모터 3개가 탑재돼 최대 1548 마력을 낸다. V8S 단일 모터로 578마력을 낸다. 또한, 배터리는 중국 CATL의 '치린 2세대' 배터리를 세계 최초로 탑재했으며, 1330kW의 출력 효율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SU7 울트라의 차체는 트렁크 리드를 제외한 거의 모든 패널이 탄소 섬유로 구성되어 있어 무게가 4188파운드(약 1900kg)까지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