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닉 아츠(EA)가 자사의 인기 생활 시뮬레이션 게임 '심즈'를 원작으로 한 영화 제작을 발표했습니다.

EA는 최근 벤처비트를 통해 심즈 영화 제작 계획을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영화 제작은 영화 제작사 럭키챕 엔터테인먼트와 버티고 엔터테인먼트가 공동으로 맡을 예정이며, '로키' 시리즈의 케이트 헤론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담당합니다.

구체적인 스토리 라인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EA는 심즈 게임의 특징적인 요소들을 영화에 담아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A의 심즈 프랜차이즈 총괄 매니저 케이티 고먼은 "심즈 유니버스가 스크린에서 생생하게 살아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며, "지난 25년 동안 게이머들에게 사랑받아온 클래식한 경험들이 영화 속에 녹아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