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문제에서 정답은 없는거니까요. 애플만이 정답이었으면 라이트닝같은것도 정답이라고 봐야할까요?  주 사용층에서 선호하는대로 가는게 정답입니다.

어떻게 보면 애플이 틀린거라 할수도 있겠네요 과장된 색감을 원하는 사용자에게 선택지도 안주는데요?

글쎄요 선택지를 굳이 줄 필요가 없지 않을까요. 디폴트값을 자연스러운 화면으로 설정해서 원본색 보여주는게 오히려 소비자들에게 이득이라고 봅니다. 어차피 원본색에 적응되면 그게 물빠진 색이라는 인식도 없어져요. 그리고 인터넷 쇼핑할때 원본색을 못보면 사진과 실제 받은 물품의 색이 많이 차이나게 되는 번거로운 문제가 발생하죠

왜 원본색에 적응해야하죠? 필요할때 원본색을 꺼내보면 되는건데요 

원본색을 꺼내는 방법을 모르잖아요 소비자들이. 잘몰라서 필요도 못느낀다는게 문제죠.

잘 말씀하셨네요 필요도 못느끼면 굳이 할 필요도 없다는얘기겠죠? 특정취향을 위해 굳이 바꿀 이유도 없겠구요.

네 근데 그게 바람직한건 아니라 봅니다

잘팔리는 요소는 카메라 외에도 많기 때문에

판매량이랑 아이폰의 사진 기조랑은 물론 연관은 있겠지만 그렇다고 그게 맞다고는 할 수 없죠...

그리고 튜닝된 설정에 길들여졌다고 하셨는데 막상 블라인드 테스트해보면 삼성이 아이폰을 앞서는 경우를 적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심지어 테크 유튜브에서도 그런데요. 그걸 악순환이라고 보기엔 힘들 것 같습니다

원본색 보여주는 세팅 때문에 아이폰이 팔린다는 근거가 있을까요

폰 팔리는 이유는 수천수만가지가 있을 텐데요 

그중 하나정도면 모르지 아이폰은 이런데 잘팔리는데 라고 치부하는건 옳지 않은듯요

원본색 세팅때문에 아이폰이 잘팔린다고 한적 없습니다. 제 논지는 소비자들이 튜닝된값을 선호한다고 생각해서 디폴트를 튜닝값으로 설정할 필요가 없다는 거죠.

사진같은거 블라인드 테스트보면 보통 튜닝된쪽이 선호도가 높았던거같습니다. 그게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오면 어디는 샤프닝이 과장되고 뭐가 날아가고.. 시작되는데 

개인적으로 스마트폰 사진같은경우엔 일단 찍는사람이 보기 좋으면 그만이라는 주의라 개인적으론 이해가 안가는 논쟁이었던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