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과 삼성은 UX에 대한 고민을 하는데 구글은 그런걸 안하는거 같습니다

저거 말고도 그런 예가 아주 많아요

베낀 기능이니 그래도 똑같이라도 만들면 중간은 갈텐데 그걸 또 불편하게 만들고 있다는 건 사용성에 대한 생각 자체를 안하는 거죠

바로 그 상황이 마음에 안드는거죠

구글은 점유율빨 보고싶어서 제조사한테 자유롭게 쓰라고 뿌려놓고는 막상 지위 생기니까 태도 바꿔서 갑질하는게 앞뒤가 안맞으니까요

기능들은 제조사들이 만들고 OS단 기술은 iOS보다 몇년씩 뒤쳐졌는데 개발은 안하고 제조사들 기능 못쓰게 막기만 하고있으니 사용자 입장에선 답답하조

사실.. GMS를 따르는거 자체가 

'자유롭게' 라는 말을 꺼내면 안되는 거죠.

안드로이드 자체는 자유롭게 쓰지만 우리랑 같이 쓰려면 GMS 따라라 이게 구글에서 하는 말이니깐요

GMS는 오픈소스 프로젝트(AOSP)에 포함 안됩니다

AOSP 개발 자유롭게 하고 호환성 테스트 거쳐서 안드로이드 인증받는 거구요

GMS는 사실 API 쓰려는거고 앱이야 깔리든 말든 상관없죠

딱히 자유를 침해받는다고 보긴 어렵고.. 요즘은 거기에 한술 더떠서 갑질까지 하고 있구요

그거죠.

구글 API를 쓰려면  GMS를 받아야 하는거고

그러려면 구글 생태계에 통합해줘야 하는거고요.. 

그게 싫다면 나가라는거죠 뭐..

독점이라든지 갑질이라는지.. 뭐 말은 할수 있지만 그게 법적으로,, 걸릴부분이 아니라 계약상으로 충분히 가능한 범위라 생각합니다.

삼성 공유기능 창에 있던 퀵셰어를 빼고 구글껄로 채워넣는건 GMS랑 무관하니까요..

탑재는 어차피 지들이 무단으로 해서 인증받을게 없어요 싫어도 강제탑재입니다

또한 호환성을 따라야 한다면서 정작 Nearby 어쩌고는 기기 출시 '이후'에 무단으로, 강제업데이트로 밀어넣어진 기능이구요

출시된 기기들도 ONE UI 2.5 올라가면 저걸로 바뀔겁니다

2줄요약

1. 호환성과는 상관없는 기능 강요를 하고있다.

2. 이미 출시된 기기에, 도중에 만들어진 기능을 강제로 탑재하고 그것에 맞추어야만 한다.

이것만으로도 열불이 나는데 기능 자체도 안좋으니 화가 나죠

기능을 무슨 에어드롭처럼 업그레이드하면 모를까 명백한 다운그레이드니까요 

1. Near By Share는 구글 플레이 서비스 앱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즉 GMS의 일부인거죠. 별도로 앱이 설치된게 아니고요. 실제로 멀테에서 Near By Share 의 정보를 열어보세요  구글플레이서비스로 뜹니다.

2. 퀵셰어를 지운건 순수히 삼성이 지운겁니다.  기능중복이라는 이유겠죠

1. 그러니까 말했잖습니까 출시이후인데도 강제탑재된다고.. 그게 구글플레이서비스 업데이트하면서 싫어도 탑재되는 기능이란 거구요, 안드로이드 인증을 받았으니 업데이트가 되는겁니다

어차피 탑재된거 이후 강제 없으면 굳이 공유창에서 기존 기능을 없앨 필요 없고요

공유창에서 Nearby Share로 바뀐건 GMS를 따라야 해서라셔서 -> 그렇지 않음, 기능탑재야 플레이서비스에 기본탑재된거고, ONE UI 2.1에도 어차피 있긴 있음 이겁니다

2. 기능 중복이라고 해서 더 안좋은걸로 원해서 바꿨으려구요? 기능 지울거면 Nearby든 퀵셰어든 겹치는 와이파이 다이렉트랑 블루투스 공유부터 지웠죠

그리고 ONE UI 2.5 이전에서 공유창에서 퀵셰어, Nearby Share 둘다 있습니다

구글은 파편화를 막는다는 이유로 중복되는 기능이 있을시 제조사보다 안드로이드 기본 기능을 우선하게, 또 되도록 삭제하기를 권고합니다.

삼성은 점유율 때문인지 거의 강제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