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넓게 찍는지라 같은 화소여도 디테일이 더 뭉게지죠

크롭했을 때 디테일 말인가요?

초광각은 왜곡이 생기는데 고화소가 그걸 커버햐줘셔요

왜곡이 생기는 극주변부의 크롭을 통한 왜곡보정 말인가요?

선생님 예시를 들어서 설명하겠습니다

같은 12MP기준으로 메인(광각)이 10cm(^2)를 찍고 초광각이 15cm(^2)를 찍는다고 가정합시다. 초광각이 당연히 한픽셀당 찍어야되는 면적이 커지니 왜곡이 생깁니다. 이게 가장자리에 갈수록 더 심해지고요. 그래서 제조사들은 선생님 말씀처럼 왜곡을 최소화 하는것처럼 보이기위해 가장자리를 잘라냅니다. 하지만 그건 근본적으로 해결책이 되지 않습니다. 가장 좋은방법은 고화소, 고피치의 센서를 달면 되겠죠. 그럼 픽셀당 면적도 줄어들고 수광량등이 많아 지면서 품질도 좋아지니간여

무슨 얘기인지는 이해했는데 "초광각이 당연히 한픽셀당 찍어야되는 면적이 커지니 왜곡이 생깁니다." 이 부분은 확실한가요? 처음듣는 얘기네요, 렌즈에 왜곡이 생기는 이유는 렌즈 중심부와 외곽의 굴절률이 달라 발생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초광각렌즈는 그 굴절률 차이가 두드러져 왜곡이 더 심하게 발생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초광각에서 왜곡이 생기는 것은 화소 때문이 아닙니다. 초점거리로 인해서 원근감이 우리의 눈과 다르기 때문에 생기는 것입니다. 원근 왜곡이라 하는데 아래의 글을 보시면 이해가 가실 것입니다. 이걸 프로세싱을 통해 보정하려면 화각의 일부분을 잘라내야 하는데 화소가 올라간다 한들 화각 손해보는 것은 변함이 없습니다. 후보정 후에 디테일을 살릴 수는 있어도 원근감에 의한 왜곡을 없애는 근본적인 방법은 아닙니다. 이건 원근감은 해당 화각의 고유한 특성이라 교정하는 데에도 한계가 있어요.

http://lifelog.blog.naver.com/PostView.nhn?blogId=olivepage&logNo=220010555028&categoryNo=0&parentCategoryNo=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