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한컴이 맥용 한글을 좀 제대로 내거나 차라리 웹용 한글을 제대로 냈다면 바로 맥북 에어 샀을 것 같습니다. 글 쓰는 게 직업이다보니 한글 2018 이상부터 적용된 맞춤법 검사 기능이 너무 강력하네요. 그냥 쓰는 것 자체는 스크리브너가 편하긴 한데 그러고 나서 별도로 맞춤법 검사기 돌려야 하는 게 좀 빡치더라구요. 거기다 출판사랑 교정본 주고 받아야 하는데 여기서도 문제고.....윈도우가 되면 윈도우 깔면 된다지만(윈도우 ARM에서 한글은 나름 잘 돌아가긴 하더라구요.) 윈도우가 안 되니 답이 없네요.

리눅스용 새 한컴오피스와 같이 가는 걸 기대해보시거나

한컴스페이스 웹한글이 잘 나오길 바라셔야 할 거 같은데

웹한글은 아무리 봐도 간단 편집용으로 끝낼 기세라...

점유율이 낮으면 참 어려워요

한컴스페이스인가 뭔가 오피스365 같은 거 있긴 하던데 이게 웃긴 게 웹용인데 어째 한글 2014 vp, 즉 맥용 한글 최신 버전이더라구요. 웹 기반으로 할 거면 좀 제대로 만들던지.....답이 없네여...

일반 소비자 시장에서 리눅스 계열 점유율은 지금도 낮으니 뭐...

한글도 윈도우만 쭉 신경쓰다가

이번에 구름인가 뭔가 하면서 다시 리눅스에 발 들인 모양새라

같은 계열인 맥도 점차 나아지지 않을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