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네가 내수시장인 점도 분명 있지만

아이폰이 기본적으로 비싼 라인업 위주임에도 50%를 먹었다는 것이 더 크다고 봅니다

약간 말장난 같긴 한데 아이폰vs안드로이드로 하면 비등비등한 수치인데 애플vs타사로 잡으면 압도적인건 맞는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야 아이폰이 50이면 나머지 50은 갤럭시겠지만 미국이나 일본 시장을 보면 아이폰 이외는 타 메이커들끼리 그 50프로 지분을 쪼개서 나눠먹고 있는 형태라...

그렇다기엔 북미 갤럭시 플래그쉽 판매량도 작은편은 아니에요

저는 졸지에 가난한 사람이 되었군요

예외는 어디에나 있죠. 하지만 통계는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미국엔 홈리스도 아이폰 많이 씁니다. 그럼 구체적으로 얘기를 하셔야지 두루뭉실하게 일반화를 하시면 안되죠

명백하게 통계로 나온거니 충분히 일반화 가능합니다.

선생님이 다신 다른 댓글도 봤는데 그 통계로 내릴 수 있는 결론은 "미국 저소득층에서 유의미하게 높은 안드로이드 기기 점유율을 관측할 수 있다"입니다. 하지만 이 내용을 가지고 안드로이드 기기는 저소득층에서만 쓰인다라고 주장하는건 잘못된 일반화 같네요. 특히나 예외사항이 명백하게 존재하는 상황에서요. 어느 주를 가도 대도시 길거리에 아이폰 쓰는 홈리스들이 굉장히 자주 보이는데 이들은 저소득층이면서 아이폰 쓰는 사람들이잖아요

그건 플래그십 점유율로 반박이 가능합니다.
전체 점유율 1위지만 플래그십 점유율에서 성적이 저조하다면 당연히 저가형 갤럭시의 지분이 대부분이라는 방증이죠.
그리고 저가형 갤럭시를 사용하는 이유는 당연히 비용때문일거구요
그리고 부유한 계층과 노숙자들중 누가 아이폰을 쓰는 비율이 높을까요?
노숙자들중에서도 아이폰 쓰는사람 있겠죠. 하지만 극소수죠. 그걸 반박의 이유라고 제시하는게 황당합니다.

통계를 해석하는데 자의적인 추측을 하시는군요. 이래서 구체적인 통계를 가져와서 반박을 하라는 겁니다. 선생님 의견이 아니라. 전형적인 통계의 함정에 빠지신듯한데..

앞으로 그만 댓글 달도록 하겠습니다. 선생님 다른 게시물 보니 다른 회원분들도 같은 문제를 제기했지만 선생님이 전혀 들으시려고 하지 않는군요

https://www.dummies.com/article/academics-the-arts/math/statistics/generalizing-statistical-results-to-the-entire-population-201267/

그 점유율이 안드로이드 진영이 저가형 기기를 버리지 못하고, 스스로 저가형 이미지에 발목잡히는 원인이 되니 참 아이러니한 일이죠.

수요가 있으니 공급은 따라갈 수 밖에요. 애플도 아이폰을 더 고가 라인으로 당기려하지만 가장 많이 팔리던 제품은 기본 모델이었으니.. 

그래서인지 이번 모델에서는 아예 프로 라인으로 대세를 끌어오겠다는 적나라한 심정을 대놓고 드러냈죠. 일반 라인의 평이 너무 안 좋아져서 옳은 선택이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맞습니다 그 의도는 이전부터 충분히 알 수 있었지만, 폰에서 대놓고 재탕 수준으로 급을 나누는건 처음 보는거 같아서 좀.. 그랬네요. 아이폰 13만해도 일반 모델 판매량이 거의 60% 수준이었던걸 생각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