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여러모로 과도기적인 부분이 있었지만(UFS 2.1 같은..), 적어도 외관 면에서는 여전히 제일 좋아하는 폰이었습니다. 뭐랄까 "미래적"이라는 느낌이 있어요. S10과 S23을 비교하는 영상을 보면서도 그런 부분을 디자인에서 느낍니다.

특히 둥그면서도 조금 각진 부분이 좋았어요.. S20 때 너무 둥글둥글해져서 아쉬웠죠 ㅠㅠ

과도기적인 부분 또 하나 있었죠! F2fs가 아닌 ext4 형식의 파일 시스템이랑 빅스비 버튼의 존재 ㅋㅋㅋㅋㅋ

노트10 시리즈도 진짜 예뻤죠.. 흔히 울트라의 각진 디자인이 "늙어보인다"면서 음해되는? 경우가 조금 있는데, 노트10을 보면 각진 건 전혀 죄가 없다는 생각입니다.

크 세라믹 진짜 좋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