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을 안올린게 아니라 온도때문에 못올린 걸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PBO켰을 때를 못봤었는데 PBO 키면 전성비가 갑자기 훅 내려가네요? 중/저전력 전성비는 좋아지고 고전력 전성비는 향상이 없었단 뜻일까요;; 신기하네요

전력제한 시네벤치상 95도 찍히더라구요

물론 인텔보단 훨 나은 수준이긴 합니다 

딱 순정을 스윗스팟으로 설정한 느낌이에요

Arrow Lake is Coming...

순정시의 온도는 훌륭하긴 하네요

아이들은 암드 전통이니...

제조사들 발표가 다 그렇죠 뭐 ㅋㅋㅋ

나머지도 동일한 경향으로 나오겠죠 뭐...

저는 오히려 온도때문에 인텔을 가게 되더라고요...itx 특성상 아이들 온도에 매우 민감한데, 아이들 온도에서는 인텔이 상당히 차가운 편이더라고요

치가 떨리지 않으니 계속 팔리겠죠?

근데 뭐 팔리는거만 치면 불도저 시절 암드도 계속 팔렸었고, S22도 2천만대 이상 팔렸죠.

이게 차이가 날 정도로 풀로드면 어차피 이러나저러나 에어컨 안틀면 안될정도로 방이 더운건 똑같고, 풀로드가 아니면 비슷하거나 아이들로 가면 체감이 날 정도로 인텔이 시원하다보니... 5천번대, 7천번대는 실사용 안해봐서 모르겠긴 하네요.(아이들로 가면 경쟁사보다 발열 효율 못잡는 건 라이젠(IF클럭 유지때문인지...), 라데온(램클럭 버그때문에) 공통이긴 하더라고요. 라이젠 랩탑쪽은 괜찮긴 한데)

전 온도도 온도지만 라이젠 전통의 IO문제때문에 라이젠을 포기한거긴 하지만요.

방의 온도는 발열량(=전력소모량)과 관련된겁니다.

쿨링 환경과 온도측정방식에 따른 온도만 놓고 방의 온도가 높아진다고 생각하시면 곤란합니다.

아 저는 최종적인 실 발열량으로 따진거라서요. 어차피 쿨링환경은 동일하기도 하고.. 저는 어차피 찍히는 온도는 일정치 이하면 크게 고려는 안하는 편이라...

아이들 전력은 보드 칩셋 문제라 원칩인 보드 쓰면 해결됩니다.

보통 벤치마크는 최상위 환경을 두고 하다보니 듀얼칩 보드를 써서 그래요.

2000, 3000, 5000 번대 길게 사용하면서

원칩도 써봤지만 결국 쓰면 쓸수록 둘이 반대의 경향성을 가졌습니다.

AMD는 유튜브만 봐도 덥다면 인텔은 게임 하면 구워지는 쪽으로요

기본적으로 보드 칩셋도 있겠지만 결국 I/O 다이가 분리 된 것과

부스트 동작 컨셉이 달라서 일이나는 현상이라 봅니다.

AM4때는 풀로드 뿐만 아니라 아이들, 저부하 상황에서의 소비전력이 AMD쪽이 훨씬 낮았습니다.

혹시 가벼운 부하에서도 온도가 인텔보다 높아서 발열이 심하다고 오해할 수도 있는데

둘이 코어의 크기가 다르기 때문에 온도는 AMD쪽이 더 높아도 인텔쪽이 방을 더 빠르게 덥게 만듭니다.

단순 온도 비교가 아니라 HWINFO를 사용해 칩셋, CPU 개별로 전력 소모를 측정했습니다.

5950X를 사용 할 때 유튜브만 봐도 CPU 단일로 40~60W 소모했습니다.

HW 가속이 꺼졌나 의심이 될 정도였고,

보드도 B550으로 바꾸어 봤지만 이미 CPU 단일 전력소모 자체가 높아 직접적인 해결은 안됐습니다.

게다가 AM4는 I/O 다이에 12nm를 활용한 세대인데,

그 전력 소모가 많다는 보드인 X570에 들어간 칩셋이 I/O다이 입니다.

https://quasarzone.com/bbs/qn_hardware/views/574804

위 링크를 보시면 직접적으로

cIOD 다이의 idle 환경에서의 상대적으로 높은 전력 소모(13~20W)가 있다.

라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io다이를 좀 더 효율화 시키면 소비전력을 더 낮출 수 있었지만 개선이 안되었다는게 아쉽다는 이야기이지

io다이를 별도로 뺏기 때문에 소비전력이 더 늘어나는 구조는 아닙니다.

io다이의 소비전력은 이미 CPU 소비전력을 이야기할때 이미 포함된 수치입니다.

유튜브같은 저 부하 상황에서의 소비전력이 높은거야

인텔은 E코어를 써서 저부하 상황을 커버하지만 AMD는 구조상 그렇게 하기 힘든것일뿐이죠

그게 io다이 유무와는 상관 없습니다.

io다이가 마음에 걸린다면 5600g나 8600g 같이 통합다이로 나오는 애도 있구요.

결국 서순이 바뀐 이야기죠 그 효율화가 배선거리 단축입니다.

왜 노트북에서 DRAM이 CPU와 최대한 가깝게 하려고 DIMM 규격을 버리고 PCB에 코어와 같이 통합 시키려는 움직임을 보이는지 검색 해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그 짧은 거리 조차 전력 소모와 속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그러한 시도를 하는겁니다.

AMD 발표만 봐도 배선 최적화로 효율성 향상 했다고 언급 했습니다.

게다가 E코어 유무로 나누기에는 12400같은 국밥 CPU에는 탑재가 안되어 있는데도 아이들 전력이 좋습니다.

배선 최대한 짧게 가져가는거야 레이턴시 감소가 1차 목적이고 소비전력 감소는 부수적인 효과죠

그걸로 감소 되는 소비전력이야 1w는 되려나요?

12400이야 CPU체급 자체가 작으니까 소비전력이 작은거죠. 같은 인텔의 i7,i9에 비해서도 소비전력이 최하축에 속합니다.

AMD도 당연히 낮은 체급으로 가면 소비전력이 낮아지고

5600x의 CPU + IO다이 다 합친 소비전력이 12400랑 비슷합니다.

인텔은 i5, i7, i9 전체적으로 아이들 전력은 항상 비슷했습니다.

12400 뿐 아니라 11세대 i9또한 e코어가 없고, 체급이 커도 낮았고요

반대로 5600x는 체급도 낮으면서 i9과 아이들 전력이 비슷하다는 점이 더더욱 문제가 되는거죠

그러니까 보드 바꾸면 찐 아이들 (아무것도 안할때의 소비전력)은 양사 다 차이가 없다구요.

그리고 가벼운 부하의 소비전력도 AMD의 1CCD 쓴 애들이 훨씬 낮습니다.

아래 이미지는 14900K에서 전력제한을 걸었을때의 테스트인데

이쪽이 구세대 제품까지 골고루 나와있어서 가져왔습니다.

아이들 전력은 이걸 보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왜 싱글코어 전력을 가져오셨는지

암드에서 아이들 전력이 똥인거는 고쳐진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암드가 항상 욕을 먹었던게 전력문제때문에 욕 먹은거고요.

7000은 PBO가 기본으로 켜져있는데

9000은 꺼져있네요

X는 성능지향인데 신기합니다

PBO 꺼도 전세대 대비 우위라 그런거려나요.

근데 그건 전작도 마찬가지여서...

그래도 꽤 양심적인 네이밍 올려치기ㅋㅋ 젠슨황을 보면 걍 선녀입니다

전작은 기본으로 PBO가 켜져있었는데

왜 이번에는 끈건지 모르겠네요

그냥 논X를 X라고 팔아치우는 느낌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