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삼성만의 문제라기보단 안드제조사 전체의 문제죠. 4년씩 막 오래쓰는게 힘들다는거... 삼성은 oneui로 부드러운건 더 부드러워졌던데

아이폰과 같이 쓰니까 체감이 제법 나긴 해요

근데 소비자가 그걸 이해해줄 필요도 없고.. 그냥 버벅거리는거 싫으면 안사면 되는거고 다른장점보고 사면 사는거고 뭐 그런거죠

근데 갠적으로 안드는 오래쓰면 버벅인다 iOS는 안그러는데~~ 이러는게 이해가 안갑니다..

iOS, 안드 기기들 다양하게 꾸준히 써왔는데 솔직히 똑같아요

구형 iOS기기들 iOS 지원 끝까지 먹인 기기 보면 아주 가관이죠

안드가 오래쓰면 버벅인다는건 그건 걍 본인이 기기관리를 잘못해서 그런것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안드가 버벅인다는거는 옛날 안드로이드의 느낌들이 아직 전해저오는거같고 아이폰도 이전것들은 다 버벅입니다

다만 안드로이드는 캐시가 쌓여가는 것때문에 정리안하고 막쓰시는 분들은 버벅일수도 잇겟지만요

ios는 버벅이지않는다에 대한 것은 저는 동의를 못합니다. 아이폰 7플러스 사용했을때 ios10 최적화가 개판이라 멀티테스킹에서 엄청 버벅였거든요. 

ios가 안버벅이는진 몰라도 아이폰은 스마트폰이라고 부르기 민망한 수준의 기기라고 보여서 그런 감성적인 부분이 그렇게 중요할까 싶어집니다.

제가 5지 구입후 한번도 초기화 없이 쓰는데 안 버벅여요

오히려 아이폰이 배터리타임 표기 꼬여서 중간에 한번 초기화했음

S5 시절만 해도 심각하게 굼떴는데 그래도 AP 깡성능, UFS 빨이 받쳐주면서 훨씬 나아진거 같네요

저는 딱 하나만 불만입니다.

업데이트 하면서 버벅거려지는건 뭐 어쩔수 없고 (다작이기에 최적화를 하기에는 무리가 있겠죠)

신제품이 앱스 화면으로 넘어가는 애니메이션이 버벅거린다는 점 입니다. 다른건 전부 부드럽게 잘 구현했으면서 왜 기본적인 애니메이션은 s8부터 지금까지 신경을 안써줄까요...?

스와이프 해서 앱스 화면으로 들어가는 기능이 생기면서 특유의 버벅거림이 생겼습니다

Linus가 항상 하는 말이죠.

삼성폰은 처음엔 진짜 빠릿한데 이상한 이유로 시간이 지나면

'삼성'한다고

그래서 자기도 많이 피드백도 하고 했다는데...

갠적인 생각인데 삼성폰은 수명이 1년 반이라고 봐요

문제는 이게 안드로이드 탓이라고 넘기기는 원플러스같은 애들이 나와서 갤럭시가 '삼성'하는게 티가 더 나죠.  지금까지 소프트웨어 최적화 이야기가 안나올수가 없어요.

https://cafe.naver.com/develoid/807550

1년전 글이긴 한데 이정도면 단적으로 보여준다고 봐요. 요즘이야 8기가씩 때려박으니 티가 덜나기는 한데 당장 저때에 원플같은 애들이 픽셀이나 쓰는 eas같은거 도입해서 조금이라도 부드럽게 하려고 하는 마당에 메모리 관리조차 저런 식으로 하니..

그나마 다행인건 노트10에서 f2fs나 ufs3.0 같은거 넣어가면서 좀 신경쓰는거 같아서 망정이죠.

원UI 부터 에니메이션효과를 최대한 부드럽게 바꾸긴했는데, 제가 항상 느끼는건 이게 터치감과 전체적인 에니메이션의 조화가 이질감이 드는겁니다.. 구동속도 이런건 전부 둘째치고 갤럭시의 특징이 터치를 할때던 손가락으로 누르면서 왔다갔다할때던 너무 예민해요, 뭐라고 표현 하기가 힘들지만 픽셀이나 아이폰은 터치할때의 그 정확히 반응하는느낌이랑 이질감 하나들지안고 완벽하게 짜여있는 에니메이션이있거든요. 이런 사소한면에서 안정감을 주는게 정말 큰거같은., 내가 어떻게 만져도 60프레임으로 반응 하겠지하는 기분이랑, 잘되다가 언제어디서 삑사리날지모르는 생각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