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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은 지난 15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제44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 3등상인 관객상-세컨드를 수상했다. 

토론토 국제영화제는 캐나다는 물론 미국, 유럽, 아프리카 등에서 출품된 300여 편 이상의 영화를 만날 수 있는 북미 최대 규모의 영화제다.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의 '조조 래빗'이 최고상인 관객상을, 노아 바움백 감독의 '결혼 이야기'가 2등상인 관객상-퍼스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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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상 가능성도 대두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