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분도 말씀하셨지만 점수가 징벌적인 의미가 있지 않나.. 싶더군요.

점수를 그렇게 주더라도 뭔가 논리적으로 설득이 되면 저는 문제가 없다고 보는데..

"옛다 5점 준다. 근데말이야, 니들 5점이긴 한데, 이런건 정말 좋아. 그러니까 다음에는 이걸 좀 고쳐보라고. 그쯤 했으면 대박한번 나볼떄 되지 않았어?" 같은 느낌으로 이야기하는거랑 "응 너 5점이고, 니는 딴애들 할때 대체 뭐했니? 이건 정말 쓰레기야. 가치도 없어." 같은 식으로 이야기하는게 좀 다른데,, 51님은 좀 후자에 가깝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저런 방식이 주목도를 끌기에는 좋지만... 어그로에 실패하면 욕을 드럽게 얻어먹는 방식이라 줄타기를 잘 해야 하는데... 빈틈을 너무 많이 보였어요. 언더케이지의 리뷰 톤앤매너 자체가 원래부터 그래왔고. 그걸 결정하는건 매체의 고유 권한이기 때문에 그걸 칼질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만...그러한 톤앤매너를 밀고감에 있어서 생기는 문제들에 대한 책임은 결국 본인들이 져야겠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