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이라는 브랜드 자체가 킬러컨텐츠인거죠.. 

120Hz가 뭔지는 몰라도 전시장 가서 120Hz 있는거 보고 없는거 보면 체감 꽤 크죠

Ap향상보다 눈에 잘띄는게 120hz 유무인데 아이폰라서 그런가 관대하네요

아마 체감은 되는데 60Hz랑 비교해서 큰 메리트가 아니라고 느끼는 듯 합니다.

이걸 알 수 있는 게 S20/N20 매장 전시 제품에는 전부 120Hz가 기본 적용이거든요? 그런데 초기화하고 처음 켜는 제품은 QHD 60Hz 적용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보통은 그냥 그대로 쓰거든요. 별 상관 없다는 걸 삼성도 안다는 거죠.

(혹시 S20 N20 유저분들 처음 켰을 때 60Hz 였었나요? 제가 주변 사람들 볼 땐 전부 60이여서 그런 듯 한데 확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20hz를 보고도 아이폰은 원래부터 부드러운거 아냐?라고 할지도요 (...)

ap만 바꿔줘도 살껄요.

기덕과 일반인 사이의 괴리가 상당히 있는 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도 해상도보다 주사율을 중요시.하고 현시점 120아니면 절대 안살텐데, 일반대중들은 주사율이뭐고 120이 왜 중요한지, 얼마나 부드러운지 모릅니다.  아무리 킬러기능이여도 홍보되고 알려지지않으면, 구매기준에 영향없습니다

어머니 s20사드렸는데 배터리 빨리 닳는다고 60으로 해달라 카시던데

공감합니다. 120hz 바꿔줘도 뭔 차인지 모르겠다고 하더라고요.

일반인이어서 그런 것도 있지만 아이폰 사용자들 대부분은 120을 경험한 적이 없습니다

120헤르츠가 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태반입니다.

그 사람들한테 보여줘도 오~부드럽네~ 하고 넘어갈 뿐일걸유

하긴 아직도 '카메라하면 아이폰이지!' 이러는 사람들이 대다수인 판국에... 그냥 갓반인들은 사과가 붙어있는 것(=좋은것)과 아더스(싼마이)로 구분하는듯합니다

120은 모르지만

아이폰은 화면아 부드러워

갤럭시는 좀 달라

120보여주면

비슷한데 라고 말하던데요

다른 분야를 생각하면 전 이해가 되는 편이에요. 음식, 패션, 음악 분야에 대해서 디테일하게 바뀌는 부분이 있으면 그 분야에 잘 아는 사람들은 작은 변화가 얼마나 큰 것인지 잘 체감하는데 그렇지 않는 대부분의 경우에는 그렇게 큰 차이를 못 느끼는게 자연스럽다고 봐요. 점점 발전할수록 더 작은 변화가 조금 더 큰 것이지만 체감은 더 안되는..

120? 그게 뭔데 씹덕아

보여준 후 ㅡ 오 그렇구나 그래서 뭐 씹덕아 

120헤르츠란 이렇습니다

아이폰 사용자는 더더욱 그렇고요

여기분들이야 기기 관심 최고조인 분들이니 고주사율이니 뭐니에 관심도도 크고 그 부분이 큰 단점일수도 있는데

일반소비자 입장에선 셀링포인트 1도 안됩니다.

같은 부류의 사람들이 모인 커뮤니까 도드라져 보이는 거지

아무래도 가격상승요인이라... 제조사 입장에서는 안넣는게 이득이죠. 물론 애플은 그만큼 출고가를 높이겠구요. 

이번에 5G들어가면서 120hz까지 넣게되면 가격 상승 조건이 너무 많아집니다. 

애플도 리서치하면서 넣어줄건 넣어주고 뺼껀 빼고 한거 같습니다.  

솔직히 아이패드 프로 3에서 120HZ를 체감하고 있지만, 신기하게도 아이폰을 쓸 때 딱히 큰 차이를 못 느끼고 있습니다. 불편한 게 하나도 없어요

가끔씩 120 쓰다가 60 쓰면 폰이 버벅이는 것 같다고 말하는 거 보고는 과장이 심한 거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듭니다

여기는 기덕인 분들이 많아서 그런겁니다 ㅋ 여기가 어떻게 보면 특이한(?) 거고 일반인들이 일반적인 거에요 ㅋ 일반인들은 120Hz 같은 거 별 관심도 없구요 ㅋ 그냥 나름 카메라 잘 찍히고 화면 크고 디자인 괜찮고 성능 좋고 각종 페이 되고 그럼 그만인 거쥬 ㅋ

120Hz 주변에선 잘 모른다 하지만 120Hz 한번 빠지면 못나오는데... 대대적으로 광고 했어도 됐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