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별 상관 없지만 갑자기 생각나 적는 가로수길 이상한 경험(?)
- Alternative
- 조회 수 301
- 2020.11.26. 11:33
예전에 잠시동안 홍미 K30을 메인으로 썼을 때 이야기입니다.
K30, LCD이긴 해도 펀치홀 120Hz 디플과 스냅 730G, 4000mAh가 넘는 배터리로 만족하며 쓰던 와중이었는데,
PS4 수리를 맡기러 가로수길 근처에 들르다가 잠시 가로수길 애플스토어를 갔었습니다.
아이폰 11을 만져보면서, 베젤이 약간 선 넘는 것 같다고 친구랑 이야기하며 제 K30을 꺼내들고 비교를 해보고 있었습니다.
그때 애플직원이 갑자기 와서 어떤 이야기를 하느냐고 먼저 묻습니다.
약간 띠용했으나 유야무야 넘기려고 제 폰이랑 비교해보고 있다 라고 이야기를 하니
꽤 상세하게 물어봅니다. 어떤 점이? 어떻게? 등등
제가 딴 건 모르겠고 이 가격에 이 베젤은 30만원짜리 중국폰보다 못하다...고 설명하면서 말하니
"아 그렇죠. 보통은 안 그런데 이런 거 따지시는 분은 그런 게 신경쓰이실 수 있죠." (정확한 워딩)
이라고 하십니다.
뭐 고객들한테 이런걸 물어보는 건 애플에서 내려운 지침이려나? 싶기도 한데... 말투가 약간 오묘했네요.
'루저폰' 샤오미를 썼던 저의 자격지심일 가능성이 커보이지만요 ㅋㅎㅎ
혹시 이게 그냥 직원 단독 행동이었던 건지, 회사 차원에서 이런 걸 시키기도 하는지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엘지나 삼성이라면 몰라도 지 콧대 높은 잘난척만 하는 애플이 이런 걸 시키진 않을 듯 한데...
🥈진성 미붕이🥇미코의 잡담왕
댓글
8
1등 서린
글쓴이
Alternative
서린 님께
2등 ProjectZer0
글쓴이
Alternative
ProjectZer0 님께
ProjectZer0
Alternative 님께
3등 MrGom™
추운게좋아
글쓴이
Alternative
추운게좋아 님께
2020.11.26. 11:35
2020.11.26. 11:39
2020.11.26. 11:37
2020.11.26. 11:39
2020.11.26. 11:40
2020.11.26. 11:40
2020.11.26. 12:12
2020.11.26. 12:16
물어보지나 말던가 물어봐놓고 왜 그딴 소릴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