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이 아이패드와 비슷하게 넓적한 비율인데 어떻게 활용하시나요?

넓어서 사진이나 책 보기 정말 좋고, 상하분할로 영상+웹 쓰기도 좋긴한데

단일 앱 사용시 이미 오랜기간 바형에 최적화된 많은 앱은 꽤나 비효율적이고 

대부분의 웹도 넓어진 폭을 낭비하며 한 화면의 정보량이 줄어들어버립니다

화면은 큰데 바형의 아래를 잘라내고 돋보기로 확대한 기분이죠

영상도 16:9나 그 이상으로 길쭉해서 여백이 많습니다

물론 화면낭비를 해도 16:9 영상의 상하가 잘리지 않는 것처럼 큰 화면 자체가 주는 만족감은 있습니다

하지만 그 대가로 묵직한 무게와 넓고 베젤도 없어서 한손으로 붙잡기 힘든 형태를 감수해야합니다

외부를 바형처럼 더 넓히면 내부가 너무 넓어지고 

내부를 바형처럼 좁히면 거대한 플립이 될테니 답이 없습니다

사진, 책을 많이 보거나 분할화면을 상시 사용하는 타입 외에

폴드의 넓은 화면을 잘 활용하는 방법이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