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애플의 무서움 중 하나가 브랜드가치와 더불어서,

"이것도 하나 사볼래?" 하고 끊임없이 유혹하는 듯한 추가 구매 효과인것 같습니다.

아이폰 하나 사면 아이패드/에어팟/애플워치 사볼까? 하게되고 생태계 락인되는...

삼성이나 다른 곳도 요즘 그런 탄탄한 생태계를 구축해보려고 여러모로 노력중이지만

생태계 자체의 기능적 장점뿐만 아니라 "아 폰만으로는 살짝 아쉬운데 저것도 하나 사볼까" 하는 그 매력도라고 해야 할까요...

단적으로 그냥 길거리만 봐도 국내 갤럭시 점유율 70%인건 체감되는데 (어딜 가도 갤럭시가 아이폰보다 많은)

워치나 웨어러블 이어폰은 그렇지 않은거 같아요. 특히 국내 아이폰 점유율이 20% 수준인걸 고려하면...

갤럭시 유저들 중 저런 추가 기기를 구매하는 비중보다 아이폰 유저들이 추가 기기를 구매하는 비중이 엄청 큰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