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이 UI 보니 그게 선녀라는 생각이...

OneUI Watch가 좀 아쉽고 진부하긴 해도, 다른 말로 하면 4-5년간 완성시켜온 UX여서 사용하긴 꽤 편하고 일관성이 있는데

이건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진부한 게 낫죠 ㅋㅋ

그리고 객관적으로 봐도 One UI Watch가 못 만든 물건이냐고 하면 그건 또 아닙니다.

그냥 너무 오래 봐서 그런 거지, 저도 예쁘고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비애플 진영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하드웨어의 UX인데 못만들었을 리가...

그러니깐 좀 더 가볍게 만들어'줘'. 위젯 스크롤 버벅임 패턴까지 타이젠에서 가져올 줄은 몰랐습니다ㅠㅠ

그 많은 기능들을 다 넣으려고 하니 못 버티죠 ㅋㅋㅋㅋㅋㅋ

뭐 UI자체는 아직 출시 전이라 다듬어지지 않아서 이상할 수 있는데...

지금 시점이 이런 수준의 이미지를 내놓고 있을 때가 아니라 그렇죠😂

삼성이 WearOS3를 예상보다 엄청 이른 시점에서 받은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쵸 뭔가 와이파이 토글 같은 걸 보면 OneUI 느낌이 강하게... (YOU도 비슷하긴 하지만요)

발표한 것 처럼 삼성이 WearOS3 개발 초기부터 깊게 관여한 개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순정 이미지에서도 OneUI의 요소들이 남아있는 듯 하고요.

삼성 원UI 만 봤을땐 그냥 타이젠 환경 그대로 옮겨 왔구나 생각했는데 이거보니 진짜 웨어OS+타이젠 이 맞는거 싶기도 하네요

근데 통합을 하면서.. 타이젠에서 효율은 못챙긴거 같아 아쉽...

안드로이드 기반인 웨어OS 특성상 네이티브로 동작하는 타이젠대비 효율이 별로일 수 밖에 없긴 하죠.

홍철없는 홍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