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애플 잡는다” 앱마켓 갤럭시스토어 키우는 삼성
- Thomasp5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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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7. 10:48
17일 통신·모바일 업계를 종합해 보면, 삼성전자는 최근 무선사업부 이름을 MX사업부로 바꾸면서 갤럭시스토어를 강화하겠다는 내부 방침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삼성 갤럭시 기기에 깔려 있는 갤럭시스토어는 구글의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에 밀려 점유율이 1%가 채 안 되는 상황이다. 하지만 전 세계 스마트폰 10대 중 2대는 삼성 기기인 만큼 갤럭시스토어의 경쟁력만 확보된다면 얼마든지 해볼 만한 시장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복수의 업계 관계자는 “갤럭시 스마트폰·태블릿을 넘나들며 쓸 수 있는 특화 앱이라든지 삼성이 선점하고 있는 폴더블(화면이 접히는)폰 사용자환경(UI)에 최적화된 앱 등으로 갤럭시스토어만의 차별점을 가져갈 수 있다”라면서 “삼성이 모바일·가전 사업부도 통합한 만큼 관련 시너지도 기대해볼 수 있다”라고 했다. 삼성 측은 “조직개편이 막 있었던 만큼 구체적인 사업 계획은 나오지 않았다”라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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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컨텐츠 10번 다운로드시 재구입 정책도 바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