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옛날 모바일게임성이 그립네요
-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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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2. 01:27
유튜브에서 신작게임 영상 보는데
재밌어보이지만 하긴 싫더라고요
이제는 압니다 랜덤박스니 머니 하면서 돈을 요구한다는걸요
많게는 수십만원도 드는건 둘째치고 짜증나는건 몇달있다가 힘들게 만들어놓은 장비가 떡락할게 뻔하거든요
그럼또 노가다하면서 장비만들고 반복...
이게 온라인으로 하는 게임과 싱글플레이만 가능한 게임의 차이라고도 할수있겠지만
요즘게임들 돈을 너무질러야해요 너무질러도 더지른사람 앞에선 명함도 못내밀고요
몇년전에 용사x용사인가? 모바일게임 했었는데 스마트폰 게임해본것중에 최고로재밌었습니다
자동사냥 있고 적절한 현질이 있지만 그리 금액이 크지않았고 무엇보다 밤8시인가 9시에 pvp장 열리는데
이게 그렇게 꿀잼이었습니다 지금껏 못느껴본 손맛을 느꼇었어요
그런데 한달? 지나니깐 맞춰놓은 장비가 떡락하고 그래서 맞춰놓으니 또 한달정도 지나니깐 떡락하길 반복하더라고요
제가 원하는대로 게임시장이 돌아가진 않겠지만 안타까워요
내로남불인건 제가 게임사 사장이면 무조건 랜덤박스 게임만 만들거지만요
06년에 영웅서기2 하던때가 그립네요 엄청재밌게하고 매번 신작게임들 나올때마다 재밌게 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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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제노니아 하던 때가 그립네요 무한반복인 온라인 게임과 달리 엔딩이 있고 현질도 별로 요구 안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