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10400mAh 보조배터리를 제외하면 줄곧 20000mAh 배터리를 써왔습니다. 흰색 샤오미 20000mAh는 한 세대는 써봤고 필요할때는 두대를 동시에 굴려보았습니다. 의외로 할만합니다. 암튼 샤오미 45W 20000mAh배터리를 마지막으로 던지면 사람이 죽을수도 있을거 같은 PD 100W 입출력 지원 보조배터리도 2년동안 잘 굴렸고 100W의 속도로 충전할때마다 이거 터지지 않을까 싶을정도로 달아올랐지만 결국 포트가 작살나는게 더 빠르긴 했습니다. 암튼 이거 땜빵으로 스카이 뱃지붙은 45W 입출력 20000mAh 배터리를 굴리고 있지만 스마트폰+카메라 배터리+노트북으로 꼴랑 20000mAh 배터리 하나만으로 커버하기도 그렇고 이제 태블릿도 들어오면 진짜 부족해질거 같아서 20000mAh 이상의 배터리를 알아보는데  제가 원하던 사이즈들이 근 6개월 사이에 다 멸망해버렸네요;;; 물론 65W에 30000mAh이상으로 가면 물건은 넘치지만 문제는 100Wh 이상부터는 항공사 재량에 달린데다 일단 검색대에서 멈춰세우는지라 웬만하면 26800mAh로 가려 했더니 국내에선 아무도 안찾으니 그냥 안팔더라고요. 그나마 몇달전에 찜해놨던놈도 다팔고 판매중지처리 했고요. 암튼 찾아보니 QB826이 그나마 조건에 맞긴 한데 그냥 이거로 갈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