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이 곳도 예전이었으면 그런 글들에 공감하고 인터넷 여론과 현실의 괴리를 지적하면서 스핀이 사그라드는 분위기였는데 이번 스핀에는 그렇지 않은 걸 보면 불만족스러운 사용자 경험이 전반적으로 확실히 많이 누적된 거 같습니다.

중국 제조사 X이 1년 내로 뛰어넘는다!!

이런 여론이 몇년간 지속됐죠.

화웨이, 샤오미, 원플러스, BBK 이렇게 기업만 바뀌면서 

제가 걔네 어지간한건 다 유심 넣고 써봤는데 아직은 멀었더라구요. 그래서 아직은 말이 나올때 문제되는 조짐을 해결해놔야 한다 봅니다.

그거야 옛날 기레기들 레파토리였고 미코 같은 성숙한 커뮤니티에서도 그런 얘기가 나온 적 있었나요? 그런 얘기가 있었든 아니든 그것과 요즘 삼성이 보여주는 아쉬운 모습들과는 완전히 별개의 내용 같습니다.

있었죠.

화웨이는 제재 아니면 삼성 땄을거다 이런 말만 여러번 봤는데

근데 화웨이는 진짜 많이 따라왔었지않나요? 

저는 미디어패드m3 밖에 안써보긴했는데 재재되기전 모델들 리뷰봐도 엄청 호평이라 그런 생각을 하는게 이상한건 아닌것같은데요

내수비중 60%에 중국 시장 점유율 최대 40%인가 가져가고도 플래그쉽 판매량에 삼성한테 털리던 애들이라...

그땐 유럽에선 이미 삼성 땄다 이런 의견도 많았던걸로 기억하는데(1년 뒤엔 샤오미가 그랬고), 정작 유럽 안드로이드 플래그쉽 점유율은 당연히 삼성이랑 비교가 안 됐고, 전체 점유율도 많이 밀렸죠.

턱밑까지 쫒아왔던 애들이라 그런말나오는것도 이해안되진않던데 실제로 M3도 아직까지 잘쓰고있어서

중국 외 시장에서는 화웨이보단 샤오미가 실제로 더 삼성에 가까웠죠.

ASP 100불도 안되는 폰이 메인이라 그렇지 적어도 판매량 만큼은 많이 나와주던

가격이 싸서 박리다메한거죠 오히려 비싸긴해도 완성도는 화웨이가 높아서 그런 이야기가 나온거죠

망할것 같다도 진심이 아닌데 망해야 된다가 진심일리가요. 그냥 푸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