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해외 블라인드 테스트
- 곰장수
- 조회 수 1810
- 2022.09.19. 00:59
블라인드 테스트시 갤럭시는
항상 순위권에 드는..
갤럭시가 뭔가 대중적인 세팅인가?봅니다.
저역시 색감은 갤럭시를 선호하지만..
구글카메라가 주력입니다.ㅡ.ㅡa
연말에 해외 유튜버 Mkbhd 블라인드 테스트 역시 기다려집니다.
근데 뭐... 대중적으로 인정받는 게 좋은 좋은 게 아닐까요? 윗분들이 일반인 어쩌고 얘기하시는데
그게 자칫하면 다른 사람을 무시하는 말이 됩니다.
가령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음악 혹은 그림이 있다고 칩시다.
근데 어디서 이런쪽으로 좀 안다 하는 사람이 나와서
"이건 ~~ 기법이 ~~해서 별로 안 좋은 그림인데 이런 걸 왜 좋아하는지 모르겠다. 역시 일반인들 수준 ㅉㅉ" 이러면 그 사람 말이 공감을 받을지...
해당 분야 종사자나 진짜 전문가가 아닌 이상 우리도 그저 남들보다 조금 더 알뿐인 일반인인 걸 알아야합니다
공감합니다. 유럽에서 다국적의 팀들과 다큐작업하다보면 보통 못 해도 2-3년 지난 구형폰들 쓰고, 카메라나 캠들도 3-4년 지난 것들을 보통 사용합니다. 딱 하나 영상편집은 항상 빠르게 바꿔서 씁니다. 커머셜용은 폰으로 사진이나 영상작업 절대로 안 합니다. 정말 불가피하게 장비 작살난게 아닌 이상에요. 아마 다들 아시겠지만, 아이폰으로 찍었다 갤럭시로 찍었다 하면서 영화나 광고 나오는 것들도 죄다 장비 덕지덕지 발라서 작업합니다.
기덕이래봐야 전문적으로 일 하는 것도 아닌데 킹반인, 일반인 하는거 보면 웃음이 나옵니다. ㅎ 대중이 쓰는 폰이니까 대중이 좋아하는 취향에 맞추는게 당연해보이는데 뭘 말하고 싶은지 모르겠어서요. 그냥 투표결과가 다르니 투정부리는 것 정도로 밖에 안 보이는 단어입니다. 그냥 '기덕이 아닌 사람들은' 정도로 쓰면 되는데 굳이 스스로 올려치고 싶어서 일반인 킹반인하는 것 보면 업으로 하는 입장에서 달갑지 않습니다. 정작 우리는 생각도 없는데 ? 하고 말이죠.
지금도 아이폰의 튜닝을 디폴트라고 생각하고 답글이 달리는 것 보면 글쎄요. 양쪽 다 대중들이 쓰는 폰이 맞기 때문에 뭐가 더 낫고 아니고가 없는데 이런 글에 꼭 나오는 답글들이 '킹반인은 ~~~'. 취향이란게 무자르듯이 아이폰은 기덕취향 갤럭시는 킹반인 취향 이렇게 되는건 아니잖아요?
위에 킹반인이라 답글을 쓰셨던분도 수정하셨네요. 그런데 수정하신 것 처럼 '대중'이라고 이야기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투표 결과처럼 지금은 갤럭시의 튜닝이 좀 더 대중의 취향이네요. 라고 말이죠.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 말이 있잖아요 ?
'킹덕들은 겨우 폰가지고 뭘 저렇게 불타.' 라고 하는 것과 '폰을 좋아해서 그런지 언제나 열정이 넘치네.' 하는 것 처럼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본인은 올려치기가 아니셨을 수도 있겠지만, 의도가 보이는 분들이 꽤 자주 보여요 사진 글마다요.
일반인과 킹반인 그리고 대중 다 같은 단어인가요 아니면 킹반인은 어느 정도 다른 의미가 있을까요?
그리고 제가 답글을 달았을때는 씨샵님 위로 두분이 킹반인이라고 답글이 달으셨었기에 따로 일반인과 킹반인의 구분없이 둘다 적어넣었던 것입니다. 대중과 일반인은 같은 의미가 맞습니다. 단지 문장을 쓸때 어떤분은 일반인이라는 단어를 내려치기 위해 사용하시고, 어떤분은 평이하게 사용을 하시죠. 제가 '대중'이 좀 더 맞는 단어라고 이야기 한 것도 수정되고 나서의 문장이 처음의 '킹반인'이라고 언급하며 적은 문장보다 뾰족함없이 사용되었기에 대중이 좀 더 맞는 단어라고 말씀을 드린것 입니다.
대중들은 "선명한 사진이면 좋은 사진"
이라고들 생각하니깐요.